하나님의 이중의 슬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서러움을 갖고 계시는가,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지극히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이상을 성취하기 위한 중심 책임자로 지었던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그들을 통해 세우고자 했던 창조 본연의 세계를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생긴 서러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은 그러한 하나님의 슬픔을 체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즉,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이념을 중심삼고 사랑의 동산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되어 있는 그 창조의 이상이 좌절되었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수천년 역사 속에서 수고하시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은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루지 못한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사탄과 싸우면서 느끼셨던 그 슬픈 심정을 체휼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은 아담을 잃어버렸던 그때의 서러움,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타락했을 때의 하나님의 그 슬픈 심정을 체휼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하나님이 인간을 어느 정도까지 사랑하시는가를 체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잃어버리고 슬퍼하셨던 그 심정을 도저히 체휼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먼저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창조이상을 이루지 못한 하나님의 슬픈 심정을 체휼해야 되겠습니다.

창조이상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애달픈 심정이 온 피조세계에 맺혀 있습니다.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 지금까지의 섭리역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담이후 노아·아브라함·모세·예수 때까지 왔다 갔던 모든 선지 선열들은 이 땅 위에서 무엇을 인간들에게 증거하였으며 무엇을 소개하였는가. 그들은 단지 하나님의 슬픔을 무지한 인간들 앞에 전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창조이상을 이루지 못한 슬픔을 지니게 되었으며, 또한 그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수많은 선지 선열들을 보내시고, 그들로 하여금 사탄 대하여 싸우게 하신 후 그것을 바라보고 서러워할 수밖에 없었던, 이중의 서러움을 지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즉, 하나님을 배반하는 무지한 백성들에게 지금까지 어떠한 사람도 환영하지 않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그 슬픈 심정을 소개해 주기 위하여 수많은 선지 선열들은 애달픈 수고의 노정을 걸어갔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슬픈 심정이 내적으로 체휼되면 체휼될수록 땅을 위하여 하나님 대신 서러워해야 할 사명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과 같은 애달픈 심정을 갖고 사탄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뜻을 대신하여 가치를 인정받는 존재로 나타나야 할 그들이었는데, 오히려 무지한 인간들에게 멸시와 배척을 당하고 천대를 받으면서 무가치하게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하나님께서는 이중의 서러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자신의 창조이상을 이루지 못한 것도 슬픔인데, 그 창조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땅 위의 무지한 인간들을 일깨우고, 사탄과 싸워야 할 운명에 처한 수많은 선지 선열들을 바라보시는 것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중의 슬픔을 지니고 계셨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노아 때를 돌이켜 보면, 1600년 동안 하나님은 말할 수 없이 애달픈 심정이 복받쳤지만 참으심의 길을 걸어나오셨습니다. 어느 한시간 한순간도 잊어버릴 수 없는 인간 대한 서러움이 북받쳤지만, 그것을 다 참고 자신의 슬픔을 대신 만민 앞에 또는 만물 앞에 온전히 나타내기 위하여 노아를 택해 세웠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노아를 그 당시 인간들이 이해할 수 없는 입장에 세우셨던가. 1600년동안 인간들이 하나님을 서러움에 사무치도록 했던 것을 노아 한 사람을 세우시어 그가 인간을 대표하여 그 천적인 서러움과 슬픔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환경에 세워 놓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