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에 나타난 수의 의의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족에는 아담을 중심하고 세 아들과 그들의 상대자를 합한 여덟 식구가 있었는데, 이 여덟 식구를 복귀하기 위해 1600년 동안 하나님이 섭리하였습니다. 또 120년 동안 섭리의 뜻을 받들기 위해 노아를 택하였고, 노아의 여덟 식구를 세우신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10대를 거쳐 노아를 세웠고, 함의 실수로 인해 계속해서 뜻을 받들 수 없게 되었으므로 또 10대를 연장하여 아브라함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제물을 드리는데 또 실수함으로 말미암아 2대를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야곱 때에 비로소 2000년 섭리의 한단계를 종결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야곱의 열 두 아들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하면, 아담에서부터 노아까지를 상징하는 것이고, 이것을 복귀하는 수(數)를 상징하는 것이며,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복귀하는 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런 의미를 가진 열 두 아들을 세워놓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탕감복귀역사를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6000년 섭리역사의 끝날에는 6000년 동안 하나님이 섭리하셨던 모든 내용들이 횡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이 종적인 6000년 복귀섭리역사의 기록이라 할진대, 성경 66권의 사실들을 횡적으로 이 지상에 한꺼번에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곳에는 창세기 1장을 탕감하는 책임을 진 사람이 있고, 또 다른 곳에는 2장을 탕감하는 책임을 진 사람도 있고, 이와 같이 여러 사람이 성경 66권의 부분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끝날은 어떤 때인가. 종적인 역사과정에 나타난 전체의 섭리를 일시에 나타내어 지상에서 완결짓지 않으면 안 되는 때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지상에서 완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섭리역사가 횡적인 면에서 전세계적으로 나타나야 된다는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을 타나내는가. 전체적으로 보면 아담가정의 가인과 아벨의 투쟁을 나타낸 것이고, 또 역사적으로 보면 전체 투쟁역사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서 섭리의 뜻을 종결지어 승리한 자기 자신을 찾으려면 어떠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 예수께서 이땅에 오셔서 소망하셨던 그 중심 표준을 여러분 자체들이 찾아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끝날에 승리의 신부로서 신랑되신 예수 앞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33년의 생애를 보내셨는데 예수님은 30년 준비시대, 3년 실천시대, 3일 완성시대를 거쳐 3단계의 역사과정을 해결해 놓으셨습니다. 또 3년 공생애노정을 놓고 볼 때, 뜻을 받들어 출발하시면서 3대시험을 거쳤고 최후의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동산에서 3차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3차의 기도를 드릴 때는 혼자 기도한 것이 아니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이렇게 세 제자를 데리고 가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최후로 생명을 걸어놓고 간곡히 기도하는 마당에 세 제자도 예수님과 같음 마음으로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여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 제자는 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와 관계가 끊어지게 되었다는 거예요. 여기에 천적인 슬픔이 남아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복귀의 운명을 타개하여야 할 우리 각자의 사명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우리는 겟세마네동산의 베드로가 되고 야고보가 되고 요한이 되어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책임을 감당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여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