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칠팔절의 섭리적 의미

2005년 8월 11일 알래스카 노스가든의 제9회 칠팔절 기념 경배식 때 하신 말씀을 성화출판사 말씀편집부에서 녹취하고 통일세계 편집실에서 정리한 것이다.<편집부>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칠팔절 제9회를 맞는 기념의 날이 되옵니다. 1997년 7월 7일, 7수가 여덟 번 반복되는 날을 맞아 그 섭리적 의미를 선포한 날이요, 천지부모 안식 정착을 선포한 이런 날이 되오니, 영계 - 육계의 축복받은 가정들과 만유의 만상이 주시하는 이 자리, 이 기념의 날을 맞아 9회를 넘고 10회를 넘어감으로 말미암아, 천지부모님이 탕감의 역사를 총정리하고 해방적 축복을 만우주 앞에 전수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여 이날을 기념하게 된 것을, 더욱이 이 코디악 지역에서 기념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 자리에 선 당신의 자녀들과 앞으로 전진하는 이 달을 지나 앞으로 전진하는 이 달을 지나 이해에 계획하는 모든 일이 일취월장 섭리의 뜻에 보탬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천지부모를 중심삼고 시위하는 천상세계의 공헌을 하늘 앞에 바쳐 드렸던 모든 희생한 영들도 해방의 축복을 받아 가지고 천상세계와 지상세계를 통일하여 총출동할 수 있는 해방 석방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을 감사하옵니다.

오늘 기념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만 우주의 해방 석방 자유의 선포를 할 수 있는 이 시간을 받아주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날을 축하하고자 원하오니, 천지부모 전체가 합한 일심 - 일체 - 일핵의 마음을 가지고 봉헌하는 이 자리를 기쁨으로 받아주시옵기를 바라오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감사, 감사, 감사하면서 보고 선포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말씀

... 이 모든 전부를 안팎으로서 일체화돼 화신체가 되어서 어떻게 넘어가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자유분방한 자체들로서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느니라! 아멘!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꿈같은 얘기들이에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모르고 지내보지만, 말씀 내용을 들어 보니 이와 같은 내용은 하늘땅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여기밖에 없습니다. 레버런 문이 진짜 구세주고, 메시아고, 재림주고, 참부모라면 여러분 자신들 같은 그런 인격 가지고는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꿈같은 얘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여러분 마음에 대해서 스스로 경탄을 느껴야 할 것이 뭐냐? 선생님에 대해서 잊을 수 없고, 선생님이 한 말씀을 중심삼고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보니 그 말씀 가운데서 내가 천지의 주인으로서 부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숙명적 과제를 발견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각자의 노력이 충효지도에 통할 수 있어 가지고 하나님이 가던 길, 성자 성녀가 합한 효자의 가정, 충신의 가정, 그 다음에 복을 받아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직계의 하늘 가정까지 여러분의 가정이 연결되어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숙제로 남겨 가지고 그 숙제를 풀어야 할 여러분이 저 나라에 갈 때까지의 남아진 과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 그런 권고의 말씀을 전해 드려요. 아시겠어요?

여러분이 이제부터 알아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여기서 만나 가지고 날아가는 사람도 많겠지. 자기 뜻대로 가는 사람도 많겠지.

기러기도 날 때는, 먼 거리를 여행하게 될 때는 대표자를 세워요. 그 대표자가 나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갈 길을 다 알고, 표적이 있고, 모든 것을 알 수 있어 가지고 개인의 시대를 지나가는, 가정의 시대를 지나가는 표적도 알고, 종족 - 민족 - 국가 - 세계 - 천주의 가정으로서 들어갈 수 있는 표적을 알고, 하나님을 모시고 이 우주를 모셔 가지고 일체화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내가 하늘 앞에 비로소 효도를 해 보겠다고 해야 인생 완성이 벌어져요. 효자의 가정, 효자의 가정만이 아닙니다. 나라의 가정, 나라의 완성이 벌어지고, 그 다음에 세계의 가정, 세계의 완성, 하늘땅과 천주의 가정이 완성돼야만 하나님을 모실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에 기독교인들은 믿기만 하면, 믿으면 구원을 얻어? 사도 바울이 저 나라에서 전달한 것을 한번 읽어 주면 좋겠구만. 통일교회는 그런 내용을 다 갖추어 가지고 그 사람들이 전하는 이상의 자리에 갔기 때문에 땅을 대해 가지고 요구할 것이 없어요. 땅은 이미 다 지냈으니 하늘을 중심삼고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영계의 사실을 몰라 가지고는 바보 천치가 되겠기 때문에 영계의 사실을 먼저 알고 나서지 않으면 지상세계와 천상세계에서 자유 여행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잘났다고 어깨에 힘 주고 살던 그런 사람은 집어던져요. 여기에 앉은 사람은 잘난 사람입니다. 하늘나라의 공판정(公判廷)에 서 가지고 하늘을 좌우로 뒤집어 박은 사람이에요. 영계를 굴복시키지 않으면 지상에서 통일을 못 해요.

세상이 제아무리 문 총재를 잡아죽이고 없애려고 하지만 죽이지 못하게 돼 있어요. 완성시대에 누가 잡아죽여요? 별의별 누더기 옷을 다 입었어요. 개인적인 누더기, 가정적인 누더기, 세계 역사의 모든 조상들이 씌워주고 남겨 준 누더기 옷을 다 입었어요. 그것을 벗겨 버려야 돼요. 어디에서? 씌워 준 집안에서. 집안에서 벗어놓고 거기서 날아가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집이에요.

누더기 보따리를 다 뒤집어쓰고 있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실례가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해요. 이른 아침 칠팔절을 기억할 수 있는 날 앞에 말이에요. 어른 대접하지 않고 “이 녀석들!”하고 기억되는 말을 하는 거예요. 오늘 말씀한 내용을 들어 보면 ‘이 녀석이’라는 것은 훈련 과정 몇 단계를 넘어야 돼요. 8단계, 9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불러주면 좋고, 알아주면 좋겠지요? 알아주기를 바라기 전에 선생님이 누군지 알아야 돼요. 아버지로 아는 데서 자기를 알아주면 좋겠느냐, 선생의 자리에서 알아주면 좋겠느냐, 종의 자리에서 알아주면 좋겠느냐? 종도 못 돼 가지고, 심부름한다는 간판도 넘어가지 못해 가지고 왕자의 대접을 받겠다는 것은 사기세계의 사탄의 본질을 그냥 그대로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똑똑히 얘기해 줍니다.

처음 만나 가지고 인사도 안 한 입장에서 자만스럽고 교만한 말을 한다고 평할 수 있는 머리도 가졌다고 보고 있지만, 그 평한 것이 옳지 않기 때문에 이런 충고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부터 새로이 인생살이를 거쳐 가는 것이에요. 옷을 벗어야 돼요. 집안에서 누더기 옷을 다 벗어야 돼요.

아내, 남편 별의별 다 부정해 가지고 서로 서로가 부정해서는 안 될 생활을 얼마나 부정했어요? 그것을 다 벗어버려 가지고 새로이 자유분방한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대공을 날아 본향의 하늘나라에 도착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숙제예요.

문 총재를 연구해야 돼요. 이런 얘기를 했지만,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영계에 가 가지고 자기들이 하지 못한 비준의 자리에 머물 것을 염려하기 때문에, 오늘 이 기념하는 날에 자녀와 같은 입장의 여러분을 대해서 권고의 말씀을 남기는 것을 깊이 깊이 마음에 품고, 그 숙제를 영원을 두고 풀어가야 돼요. 문 총재가 붙들어 주지 않으면 풀 수 없습니다. 이런 말까지 다 듣고 마음대로 가서…. 지금 말한 것, 오늘 칠팔절의 말씀이 얼마나 엄청난 말씀인가를 알아야 돼요. 처음 듣지요? 기도 내용, 말씀 내용은 깨끗이 다 사탄세계를 정비하고 남을 수 있는 이상의 자리에서 말했다는 사실을 발견해야 됩니다. 그게 여러분의 숙제예요.

문 총재를 한번 따라가 구경하고 싶소? 구경해요. 구경한 것으로 만족해요, 한번 따라가고 싶어요? 「따라 가고 싶습니다.」따라나서면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야 돼요. 심정적 과정의 종의 종으로부터, 종으로부터, 양자로부터, 서자로부터 직계 자녀예요.

직계 자녀라도 어머니를 알아야 돼요. 어머니로부터 태어나고, 어머니의 무릎에 안긴 사람이 되고, 어머니에게 안긴 사람이 돼 가지고 아버지가 누구인 것을 알아 가지고 ‘아버지 하고 나를 깰 수도 없고 뗄 수도 없다.’ 이거예요. 근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출발이 됐으니 영원히 그 출발도 남을 것이고, 자기 일족 만세대까지 연결해야 할 책임이 연이어 있다는 사실을 포기할 수 없어요.

여러분이 지상에서 천상세계에 가 가지고, 저 나라에 가 가지고 천국 문앞에 가서 기다릴 수 있지, 성의 문턱을 밟고 못 넘어서요. 그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통일교회 축복받고 가더라도 낙원에 가 가지고 「천성경」의 내용. 선생님의 말씀의 내용 모든 것이 아침에 말한 것인지 저녁에 말했는지, 가정시대에 말했는지, 국가 - 천주시대에 말했는지 그것을 알아야지. 다 같은 말같이 비슷비슷해서 모를 말들이 계열이 정돈돼 있는 거예요.

이런 것(상차림)도 준비할 때는 함부로 막 섞어 놓으면 안 돼요. 과일 과일별로 갈라 가지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위신과 체면을 세울 수 있는 과일이고 하늘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데, 제멋대로 거꾸로,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질서적인 내용을 갖추어야만 환경에 존재성이 인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에요? 아시겠어요?

통일교회에는 권위가 있습니다. 문총재는 아무렇게나 살더라도 정색하고 “이 녀석.” 이런데도 어느 누구든지 선생님 앞에는 자유가 없어요. 자유가 없습니다. 자기가 자만했던 사람들도 선생님이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게 되면 그 권내에 끌려 들어가지, 그 환경을 변경시켜 가지고 나를 데려갈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어요.

내가 수많은 국가 지도자들, 수많은 안다하는 사람들을 만나 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말을 하라고 해도, 말을 하려고 자신있게 왔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그런 것을 알아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하나님 앞에 가게 되면 하나님을 위로도 할 줄 알고, 하나님을 울릴 수도 있는 것이 아들의 책임이에요. 아들로서 가질 사연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문 총재를 울릴 수 있고, 문 총재가 감동받을 수 있는 핵의 내용이 있느냐?

장관, 장관이 뭐예요? 장관, 관 속에 들어가는 장이에요. 장관 아니에요? 장관 때문에 망해요. 대통령이 뭐예요? 대통이 뭐예요? 무슨 ‘령’자예요? 나는 ‘령’자가 ‘고개 령(嶺)’자로 알아요. 넘어야 되는 거예요. 껍데기는 가짜를 가져서 진짜같이 하면 진짜가 살아나오나? 그 대통령 아들 딸들은 “우리 아버지가 제일 나쁘다.”하는 거예요. 그 아내가 대통령을 믿지 못해요.

내가 아들딸이 많은데, 아들딸을 아들딸로 취급 안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부모를 반대했지만, 네가 커 가지고 스물 네 살을 넘어서 서른 네 살까지 내가 해원성사의 길을 가는데 너희들을 내가 공부시킬텐데,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해라 이거예요. 머리들이 나쁘지 않아요. 이래 가지고 미국의 최고 이름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해보니 그 선생들이 존경하는 것이 레버런 문이에요. 자기는 우습게 아버지를 남의 아버지로 알고, 그 아버지하고 같이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거기 들어가 보니 그들이 존경하는 것이 우리 아버지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미국에 와서 공부해 가지고 자유분방한 자리에서 별의별 짓을 하고 아버지와는 관계없이 가겠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성을 쌓고 사는 자리에 와 보니 자기가 천년만년 해도 할 수 없는 자리에 올라와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말을 안 해도 자동적으로 굴복해 가지고 아들딸의 자리를 찾아 들어올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한국 사람에 대해서 내가 이제는 교육이 필요 없어요. 통일교회가 처해 있는 자세가 어떻고, 통일교회 문총재가 어떻게 살고 있다는 것, 영향권이 어떻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여러분이 잘났다고 할 것이지만 배워야 할 개척의 노정이 미지의 세계로 미지의 천지로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도 이제부터 영계에 가게 되면 영계에 가서 여러분을 교육시켜야 할 프로그램을 다시 짜야 된다는 것을 알아요? 지상도 끝내지 않아 가지고 영계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따라가겠어요? 그러니 절대신앙 - 절대사랑 - 절대복종이에요. 이 물건도 하나님이 지을 때 하나님 자신이 절대신앙을 가지고 지은 거예요. 신앙이라는 것은 인간들이 말하는 소망, 욕망이 아니에요. 반드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신앙이에요. 절대신앙 - 절대사랑 - 절대복종이에요.

이 만물이 그 위에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 하면, 앞으로 미래에 하나님이 혼자 살던 그 남자 앞에 있어서 여자들의 모든 영양소가 돼 가지고 키워 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도 절대신앙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거예요. 만물 전체가 사랑 때문에 있어요.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지은 거라구요.

만물을 그렇게 귀하게 여겨봤어요? 제멋대로예요. 세상에 돈이 전부다 자기 것 되면 좋겠지요? 7천만 민족을 앞에 놓고 내 것 다 만들면 좋겠어? 그건 도적놈 심보예요. 그 자리에서 사기 쳐 먹었어요. 나는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솔직해요. 그런 면에서 달라요. 그래, 질적으로 달라져야 돼요, 질적으로.

이런 얘기는 할 필요도 없지요. 오늘 이런 기념할 수 있는 날에 다 들어와 앉았으니 그래도 허울 좋을 수 있는 옷이라도 입혀 줘야 되겠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듣기 싫어도 말을 품고 입고 나가서 그렇게 살면, 여러분이 오늘의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절대 손해 안 될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해요.…

‘문(文)’자가 진리를 말하잖아요? 또한 ‘문’자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제단을 말해요. 문선명! ‘선(鮮)’자는 ‘고기 어(魚)’에 ‘양 양(羊)’이에요. 바다와 육지를 말해요. ‘명(明)’자는 해(日)와 달(月)을 말해요. 해와 달, 바다와 육지의 제단, 하늘땅을 갖추어 가지고 설파한 제단을 가지고 그 제단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문선명’입니다. 이름이 좋지요? 「예.」이름은 좋지만 사람은 어때요?(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