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하나님의 평화왕국은 우리 축복가정들의 참조국

WCSF 2005 창시자 기조연설문-2005년 7월 29일 10시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

세계 각국에서 오신 존경하는 지도자 여러분,

공사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제11회 세계문화체육대전을 빛내주기 위해 이렇게 본인의 조국인 한국에까지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v. Moon은 48년 전인 1958년, 본인의 나이 38세 때 하늘 앞에 올렸던 심각한 기도문의 일부를 오늘 여러분에게 읽어드림으로서 본 대회의 기조말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기도문은 본인의 설교말씀들을 집대성하여 출판한 “천성경”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 말씀은 본인이 지난 6월 미국 4대도시 대강연회때 미국과 전 세계 앞에 선포했던 하늘의 경고적 메시지입니다. 다시한번 오늘 이렇게 전 세계에서 오신 여러 지도자 분들 앞에서 이 급하고 심각한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바입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하늘이 수욕을 당하는 부끄러움이 있을까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싸워 나온 소자를 지켜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그 무엇이 좋다하더라도 아버지께서 운행하시는 본연의 심정에 연결된 것 이상 귀한 기준이 없는 것을 생각할 때, 인간은 그 자리를 무한히 그리워해야겠습니다. 아버님의 그 참사랑에 접하는 사람은 세상만사를 다 잊더라도 미련이 없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사랑하옵는 아버지, 이제 저희들은 아버지의 사랑에 묻혀 사는 이상세계, 즉 우리의 본향을 찾아야겠습니다. 제3의 생의 자유권을 갖고 해방아로 출생할 그날을, 오늘 이 지상세계에서 준비해야겠습니다. 아기가 태중에 있을 때 건강해야만 지상계에 태어나서도 그의 일생이 건전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지상생활이 건전해야만 하늘나라에서의 삶도 온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겠습니다. 하늘과 땅이 협조하고, 만 우주의 동적인 운세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오늘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세상이 상충적이고 악이 주관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저희 후손들은 오늘 저희들과 같은 자리에 세워져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저희들에게 새로운 봄의 환경을 개척해주시기 위해 끊임없이 수고해 나오신 아버지이심을 아옵니다. 따라서 저희가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의 생명이 아버님과 완전히 동화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고, 또 거기에 홉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겠사옵니다. 그래야만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겠습니다.

한송이의 꽃이 피어 열매을 맺기 위해서는 여름과 가을을 거쳐야 하듯이 저희 인생행로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마땅히 거쳐야할 과정이 있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세월이 지나가고 폭풍우가 거세게 몰아쳐도 내적인 생명력은 그러한 환경의 침범을 받지 않고 꾸준히 발전의 노정을 계속해야만 봄을 맞아 다시 옥토에 뿌려질 수 있는 제2의 생명의 모체, 즉 완숙한 씨가 되는 것을 알아야겠사옵니다. 마찬가지로 저희의 외적인 모습은 비록 초라하고 처량하게 보일지라도 우리의 내적인 모습은 무한한 생명력을 집약시킬 수 있는 모체요, 결실체로서 다시 무한한 세계에 심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외적인 모습이 비참해지면 비참해질수록 내적인 가치는 더 알차고 충실해지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아버님을 모시고 겸손히 경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영원한 저 나라에서 아버지와 인연을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겠사옵니다. 이제 저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아버지의 심정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고, 오늘 저희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당신의 음성을 들어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몸을 찾을 수 있으며, 아버지께서 나 한사람을 찾기 위하여 역사의 배후에서 얼마나 많은 환란과 수고의 노정을 거쳐왔다는 것을 느껴 스스로 머리를 숙일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아멘“

존경하는 세계 지도자 여러분, 진리의 첫째 되는 속성이 무엇입니까? 영원하고 불변한 것입니다. Rev. Moon이 진정 이 땅 위에 하늘의 진리를 전하고 인류를 타락의 세계로부터 구해주기 위해 하늘의 인침을 받고 현현한 구세주요, 메시아요, 재림주요, 참부모라면 그의 가르침은 20년 전이나 30년 전이나 오늘 현재나 일점일획 가감이 없는 불면의 진리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들으신바와 같이 본인은 일찍이 16세 청년의 나이에 하늘의 소명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 이루어드리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팔십여 평생을 바쳐왔습니다. 본인의 가르침은 본인의 지식이나 철학에서 나온 말씀이 아닙니다. 5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 이 순간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본인의 입을 통하여 전해지는 말씀은 하늘이 내리시는 진리의 말씀이요, 인류가 영원히 받들고 실천해야 할 천리입니다.

설사 60억 인류 전체가 반대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할지라도 본인이 전하는 진리의 말씀은 영원하고 불변한 진리 그 자체일 따름입니다. 일점일획 가감할 수 있는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오늘 본인의 48년 전 기도문에서도 들었듯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여러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오는 하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미국을 떠났던 본인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늘의 크신 뜻과 사랑을 여러분은 결코 잊지말아야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행로를 대별해 보면, 인간은 사랑에서 태어나고, 사랑 속에 성장하여, 사랑에 묻혀 살다가, 사랑 속에 죽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태어나는 것도 감사해야 하고, 사는 것 죽는 것 모두를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부모의 삶을 공유하는 자리에 들어갑니다. 사랑의 동참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인해 태어났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부모의 사랑의 깃발이 꽂혀있습니다. 일생동안 이 사랑의 깃발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부모 형제들을 위해 일생동안 이 사랑의 깃발을 흔들어주며 살라는 것입니다. 순간을 무시하는 사람은 귀한 것을 가질 수 없습니다. 승리권이 결정되는 것도 무한한 가치를 느끼며 사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성인의 반열에도 오를 수 있고, 성자의 길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루의 생활권 내에서, 혹은 한 시간권 내에서 어떻게 뜻과 더불어 관계를 맺고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뜻이 이루어지고 뜻의 나라가 오기를 바라기 전에 자신이 뜻과 더불어 얼마나 일치가 되어 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복귀섭리역사를 보면 아담 가정에서부터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모세 가정, 예수님 가정까지 사천년의 역사가 내려오고 있지만, 그들이 실수하게 된 것은 십년 혹은 몇십년의 기간을 두고 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실수는 한 순간에 벌어졌으며, 그 한 순간의 실수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그들로 하여금 탕감길을 걷게 만들고, 수 많은 민족과 국가들이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어간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놓고 볼 때 우리의 삶에서 매순간 순간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순간인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도 한 순간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출발은 내가 죽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늘의 뜻을 알고난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단 한 순간이라도 비약이 있거나 구멍이 뚫리면 영원성은 소멸되고 마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앙인은 영원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생활에서 어떻게 악을 청산하고 선을 실천하느냐 하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신앙인들이 두려워해야할 것은 끝날에 찾아올 심판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생활권 내에 찾아오는 시간과 순간들을 어떻게 하늘의 뜻과 일치시켜 사느냐, 즉 어떻게 뜻과 더불어 교차로를 만들고 나가느냐 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 사회, 국가, 세계는 모두 내 뜻에 부합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온갖 고충 속에서 선악의 분기점을 넘나들며 허덕이고 있습니다. 모두들 하루의 삶을 승리하기 위해서도 주위환경과의 투쟁을 감수해야합니다. 하루의 일과만 놓고 보아도 아침에 계획한 것을 100퍼센트 자신 있게 수행해내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더욱이 그 환경의 범위가 크면 클수록 자신의 하루 생활을 승리로 결실맺기 위해서는 그 범위의 크기에 비례해서 더 큰 결의와 추진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하루하루가 더해져서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며 급기야는 우리의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시간성의 제약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인류역사를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도 같은 시간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반드시 달성해야할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중심삼고 10년, 20년, 혹은 일생을 달려가는 것입니다. 목적이 크면 클수록 내적인 각오와 결심이 커야할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그 목적을 능가할 수 있는 내적인 결의를 확고히 하지 않는 한 그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계에 대해서 모르지만 Rev. Moon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권에 있기 때문에 이 미지의 세계에 대해 확실이 알고 있습니다. 그 세계의 근본을 들여다보니 원칙은 간단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천리원칙을 따라 “위하는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고,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위주로 산 사람들은 지옥행을 면할 수 없는 세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천국이란 하나님께서 태초에 소망하셨던 창조이상을 완성한 평화왕국을 말합니다. 그곳이 바로 우리 인간이 찾아가야할 본향입니다.

오늘 우리는 타락으로 인해 본향에서 추방당했던 우리의 조상 아담 해와의 후예들이기 때문에 본향땅을 향해 다시 돌아가야 할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러나 그 고향은 인간의 힘만으로는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과정을 통해 타락인간이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설정해주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각기 그 민족의 전통을 따라 다른 종교를 세워 인류를 수습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는 인간이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격자를 연마시키는 훈련장소일 뿐입니다.

동서사방의 문화배경에 따라 보다 높은 차원으로 전진할 수 있는 하나의 통일된 종교세계로 이끌어 나오고 있는 과정적 노정인 것입니다.

그런 본향의 곳으로 인도해야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종교들은 이타적 삶을 가르쳐온 것입니다. 참사랑의 진수인 “위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인간은 온유겸손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온 것입니다. 뭇사람을 높이고, 모두를 위해주는 자리에 서라는 것입니다. 희생하고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이 인생이 가야할 최고의 종착점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다같이 가야할 길입니다. 열 번 백번 죽을 고비를 거치고, 죽어서라도 가야할 길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인생행로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의 끝은 어디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점령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내적 핵인 참사랑을 점령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자기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참사랑만 점령하면 하나님은 안계셔도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 내 것이요, 내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될 때, 비로소 안팎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으로 가득찬 곳이 이상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오르게 되면 천하의 모든 존재물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이 없고, 자신을 위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류 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사탄의 거짓사랑을 받고, 거짓 부모의 사탄을 부모로 하여 태어났습니다. 여러분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통해 여러분에게도 사탄의 혈통은 그대로 전수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여러분의 자화상입니다. 출발부터 거짓 부모에게 납치되어 잘못 되었기 때문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참부모의 혈통으로 재출발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은 이처럼 심각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축복결혼을 통해서라야 만이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축복결혼식은 통일교회의 종교예식이 아닙니다. 이 식을 통해 사탄의 독침을 맞고 죽어 있던 여러분을 해독시키고 회생시키는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인간을 창조하셨을까요? 첫째로, 무형으로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실체를 쓴 인간의 부모가 되시기 위해서 실체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실체가 없이는 실체세계의 중심의 자리에 서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형태가 필요했습니다. 부모로서의 모양이 필요했습니다. 아담 해와를 통해 만 인류의 실체 부모 노릇을 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둘째로, 무형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스스로는 완성된 자녀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 종적 수직선은 한점에 머무릅니다. 영적인 무형의 세계에서는 번식이 없는 것입니다. 수직 차원에서 그것을 횡적으로 전개하여 360도를 이루고 구형을 형성해야만이 공간이 생기고 번식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천국시민을 생산해내는 생산공장이 필요했고, 그 결과 횡적인 이 지상계를 창조하시기에 이른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부를 이루면 그들은 수수작용을 통해 구형을 이루고 천국시민 생산공장이 됩니다. 당신이 이상하신 이상천국을 가득히 채우고도 남을 수 있는 천국인들을 대량생산하고 싶으신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결혼한 부부는 자식을 최대한 많이 낳아서 길러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셋째로, 사랑의 상대권의 영원성을 유지하기 위함에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상대권으로 창조하신 것은 아담과 해와 뿐이 아니었습니다. 아담과 해와를 당신의 사랑의 상대권에 세움과 동시에, 그들의 자녀와 후손까지도 당신의 직접상대권에 세우시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의 상대권을 영속적으로 보전하시고자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자녀는 하나님을 할아버지라고나 불러야 할까요? 그들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종적인 중심인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사랑의 상대는 평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횡적으로 펼치고 번식시켜 생산되는 그 상대는 시공을 초월하여 누구를 막론하고 평등한 가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즉, 완성된 사랑의 가치는 평등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과정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먼저 창조하신 터 위에 최종적으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창조를 마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만물이 평형적인 입장에서 통일을 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위시하여 영계가 있고, 아래로는 육계를 대표한 만물을 다스리는 입장이 인간의 위상입니다. 인간은 이처럼 영계와 육계를 접속시키는 매개체의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피조세계를 살펴보십시오. 거기에는 두 가지의 이 있습니다. 보이는 축과 보이지 않는 축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면서도 자전을 계속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주체를 중심삼고 돌고 있는 대상도 자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의 관계를 놓고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몸이 마음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공전을 하면서 몸 자체도 스스로 존재하고 작용하기 위한 자전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물은 이와 같은 원칙에 의해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타락인간을 구하는 복귀의 길에서도 이 원칙은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마음과 몸이 있고, 마음 위에는 영이 있으며, 영 위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만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완전한 사람은 비록 작은 개체의 모습일지라도 전체 역사를 대표한 존재요, 또 미래의 모든 인연을 대신한 존재이기 때문에 천주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천주적인 가치를 안다면 우리는 생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앞에 모시고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이것이 천도입니다. 마음의 명령, 즉 양심의 명령을 거역하는 사람은 하늘이 가만두지 않을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후천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후천시대는 여러분의 정성과 땀이 결실을 맺는 때입니다. 영계의 4대성현은 물론 수천억의 선한 조상들이 지상계에 재림하여 후손들의 섭리역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불안과 공포와 혼돈의 세계에서 탈출하고, 참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 땅위에 평화왕국을 창건해야할 때입니다. 민주세계의 일등국 국민된 여러분이 못하면 하늘은 공산국가의 무신론자들을 교육시켜서라도 이 뜻을 기필코 이루시고야 말 것입니다.

여러분, 공명권은 어느때 형성되는 것입니까? 자연계를 살펴보면 공명이란 진동할 때 주파수가 같음을 말합니다. 음파가 같아야 공명권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공명권이 형성되면 회전운동이 발생합니다. 도는 데는 그냥 막연히 도는 것이 아니고 핵을 중심삼고 돌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이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한데 어울려 돌게 될 때 영적세포와 육적세포가 함께 작동하게 됩니다.

인간의 눈을 놓고 보아도 눈이 영적 육적 양면으로 완전작동을 하게 되면 여러분의 눈은 육계의 실상은 물론 영계의 모든 실상까지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논리로, 만일 참사랑의 힘으로 여러분의 영인체와 육신이 일체가 되어 폭발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면 천상세계는 물론 지상세계, 그리고 하나님과도 공명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의 마음과 몸을 100퍼센트 공명권 내로 몰아넣어 주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도 아니요, 능력도 아니요, 힘도 아닙니다. 오직 참사랑입니다.

인간 개인을 놓고 보아도 우리는 모두 마음과 몸의 이중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를 막론하고 마음사람과 몸사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를 합하면 네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이 네사람이 완전히 하나가 됩니다. 공명권이 형성되면 자동적으로 하나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존재나 하나의 핵심이 있으면 그것을 중심하고 도는 상대적 존재가 반드시 있게 되는 것이 우주법칙입니다. 양자를 중심하고 전자가 도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 속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성립됩니다. 전자와 같은 인간의 마음이 양자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의 핵심과 관계를 맺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대하여 복귀섭리를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찾아가게 되면 하나님의 생명력과 사랑이 화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참사랑 때문입니다.

진리는 영원불변합니다. 그렇다면 이 악한 세상에서 과연 어떻게 선과 악을 분별하면서 진리의 길을 갈 수 있습니까? 자기를 중심삼은 삶을 탈피하고 보다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라는 것입니다. 성서에서도 높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낮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어서 영계에 가면 인간의 본질이 남을 위해 살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인류가 아직도 이기적인 개인주의적 삶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탄과 혈통적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영적인 을 먹어야 됩니다. 영적인 밥과 육적인 밥 중 어느 것이 더 맛이 있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살아남고 또 하나님 편에 서기 위해서는 영적인 밥맛이 육적인 밥맛보다 더 좋아야 할 것입니다. 영적인 힘을 중심삼고 사는 맛이 육적인 힘을 갖고 사는 생활의 맛보다도 더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할 때도 결과적 존재인 인간 자체만을 놓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사람은 적어도 자기 개인을 위주로만 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남을 위해,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야 그런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도 그런 사람들을 중심삼고 뜻을 이루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천국이라면 그 천국이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것이 아니고 바로 그런 사람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인간은 영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악한 세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체 한 백년을 살다 간다고 하면 그것이 어찌 동물의 삶보다 나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영물이기 때문에 달라야 합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도 알고 보면 영원히 늙지 않는 마음 때문입니다.

만물은 다 변합니다. 불변의 상징인 순금도 풍화작용 앞에서는 버티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 돈이나 지식, 혹은 권력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인 참사랑을 놓고 하는 말인 것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여러분, 본연적인 인간의 인연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권 내에서 서로서로가 완성된 참사랑을 중심삼고 즐길 수 있고 찬양과 존경의 가치를 들어내는 것이 본연의 인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의 인연과 땅의 인연이 몽땅 화합하여 하나로 조화되어 나타난 것이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마음과 보이는 몸이 있습니다. 본래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마음과 몸의 인연을 그대로 보전했더라면 비록 기능적으로는 마음과 몸이 서로 갈라져 있다 해도 전체적인 면에서는 영원히 하나였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을 한번 들여다보십시오. 속사람과 겉사람이 싸우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얼마나 더 이 싸움을 계속하시겠습니까? 10년입니까? 100년입니까? 아니면 죽을때까지입니까? 우주의 모든 존재에는 엄연한 질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그렇게 불완전한 상태로 창조하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이제 몸을 접어던져 버리고 마음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천운이 함께할 것입니다.

인간의 영인체와 육신의 관계를 놓고 볼 때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육신이 아니라 영인체입니다.

육신은 백년쯤 버티다가 가지만 영은 시간과 공간권을 초월하여 영생하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지상계에서 호의호식하며 잘사는 사람도 결국 죽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기준과 육적인 기준을 잘 조화시켜 영육이 합한 실체를 이루어 살다가 가야합니다.

존경하는 세계 지도자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좋은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 즉 평화왕국이 여러분의 목전에서 창건되어가고 있습니다. 80여 평생 피와 땀과 눈물로 점철된 외길, 오직 하늘길만을 걸어온 본인의 삶이 이제는 육십억 인류를 위한 승리적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180여개국에서 하늘의 뜻과 전통을 상속받은 수천수만의 평화대사들이 참사랑과 참가정의 가치를 외치며 불철주야 뛰고 있습니다. 이 땅에 평화세계를 창건하고자 총진격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서도 Rev. Moon의 평화사상에 힘입어 유태교, 기독교, 회회교가 새로운 차원의 평화적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동서간의 냉전에 종지부를 찍도록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Rev. Moon의 통일사상이었습니다. 본인의 조국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실질적 배후작업도 지금 Rev. Moon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결코 여기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천명을 받고 출발한 본인의 생애입니다. 하늘이 인침을 주어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한 본인의 하늘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고야 말 것입니다.

여러분, 본인은 오늘 이 귀한 단상을 빌려 전인류 앞에 실로 중대한 일을 한 가지 선포하고자 합니다. 역사적으로 사탄에 의해 동과 서를, 남과 북을 갈라놓았고, 지리적으로는 북미대록과 러시아 대륙을 갈라놓은 베링해협에 교량을 건설하거나 터널을 파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프리카의 희망봉으로부터 칠레의 싼티아고까지, 영국의 런던에서 미국의 뉴욕까지 자동차로 전세계를 순회 질주할 수 있게 될 세계 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World Peace King Bridge-Tunnel“을 놓고, 세계를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더 이상 분단과 분열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하늘의 경고입니다. 전세계를 하루의 생활권으로 묶어 인종, 문화, 종교, 국가의 벽을 헐어내고, 하나님이 그렇게도 소원해오신 평화세계를 이 지구성에 창건하자는 것입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 대륙,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그리고 모든 종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 역사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 사업의 성공으로 인류는 더 이상 전쟁과 분단이 필요없는 평화왕국을 창건하는 데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인류는 이제 Rev. Moon의 가르침인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의 평화사상을 받아들여야만 할 막다른 길에 들어섰습니다. 하늘의 권세가 몰아치면 제아무리 막강하게 보이는 국가나 민족이라 할지라도 순응할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본인이 48년전 기도문에서 밝힌 천도의 가르침은 오늘 21세기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전해주는 이 메시지와 한마디도 다른 것이 없습니다. 천운을 따라 흥하고 승리해가는 Rev. Moon과 보조를 맞추어 이 땅에 참된 가정, 참된 사회, 참된 국가, 참된 세계를 창건하는 주역들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사탄이 좋아하는 구태의연한 종교의 벽, 문화의 벽, 민족의 벽, 인종의 벽의 포로가 되어 여생을 신음과 후회 속에 마치겠습니까? 하늘은 이 사악한 세계를 뒤엎고 이 땅에 신천 신지를 창건할 용장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금번 WCSF 대회가 여러분 모두에게 보람되고 즐거운 기간이 되기를 바라며, 부디 오늘 본인이 전해준 하늘의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좌표를 세우는 슬기로운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나라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