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시대

이 글은 ‘평화대사 시상식 및 평화의 왕, 제2, 제3 이스라엘 왕 즉위식’행사(2004년 3월 23,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상원 덕슨빌딩 회의실)에서 연설하신 참부모의 말씀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주>

 

1.존경하는 상하 양원 의원, 세계 각지에서 오신 종교지도자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만장의 성황을 이루어 주신데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여러분, 오늘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는 만유의 어버이 되신 하나님을 확실히 알고 바로 우리의 가정에서 그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참 가정을 이루는 데서부터 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3.관념적인 차원의 하나님이 아니라 실체 부모 되신 하나님을 우리의 가정에서 찾아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정립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참사랑, 참 생명 그리고 참 혈통의 본체되시며 모든 인간의 참 부모가 되십니다.

4.본래 인간의 타락이 없었더라면 인간이 하나님의 참사랑 가운데 완성하여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참된 자녀가 되었을 것입니다.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참된 부부의 인연을 맺어 참된 자녀를 낳고 양육하여 함께 천국을 이루어 살다가 자동적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천상의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5.생각해보십시오. 만일 여러분의 가족중 아버지는 지옥에 가고 어머니만 천국에 간다면 그것이 무슨 천국이겠습니까? 부모는 지옥가고 자식들만 천국에 들어간다면 그것을 어떻게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천국은 전가족이 함께 들어가서 영원한 평화왕국을 이루어 사는 곳입니다.

6.따라서 지상에서도 가정천국을 이루어 사는 곳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상하신 창조이상의 세계, 즉 지상천국이 자리잡게 되는 것입니다.

7.그렇다면 지상에서의 가정천국은 어떻게 이루는 것입니까? 첫째, 가정을 형성하는 모든 요원들은 개인완성을 이루어야 합니다. 타락으로 인해 선택의 여지도 없이 상속받게 된 타락성을 벗고 자신의 인격완성을 보아야 합니다.

8.즉 몸과 마음간의 갈등과 싸움을 완전히 극복하고 승리하여 일심 일체 일념의 경지에서 완전 일화의 세계가 인격완성으로 열매 맺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에게서는 시기, 질투, 욕심, 증오 등 모든 악의 요인이 되는 타락성이 다시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9.그러나 이런 타락성을 벗어버리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길어야 몇년 혹은 몇십년 동안에 얻어진 습관인 술이나 담배를 끊는 데에만도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하는 타락인간들의 자화상입니다.

10.수천 수만년간 끈질기게 혈통을 타고 뿌리내려온 타락성을 벗어던지는 것이 어찌 쉬운일이겠습니까?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절대신앙의 기준에서 종적인 축으로 세워 모시고 평생을 몸부림쳐도 어려운 싸움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부모나 자식 이상 절대사랑하는 경지에서 참부모로 모시고 나서지 않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11.하나님 앞에 생명까지라도 내어놓고 따르겠다는 절대복종의 기준에 서지 않고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주요 종교들의 가르침 속에 금식, 금욕, 희생, 그리고 고행을 수도의 으뜸으로 삼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12.하늘이 같이 하고 영계가 협조할 수 있는 환골탈태한 새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산천초목 앞에 벌거벗고 서도 한점 부끄럼이 없고, 사탄 앞에 서게 되면 사탄이 오히려 도망갈 수 밖에 없는 정오정착적 인격을 갖춘, 즉 영원을 두고 그림자 한점 없는 참사랑의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3.둘째로, 이와 같은 인격완성을 달성한 개개인들이 모여서 참된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속에서 가족원 모두가 함께 찾아 세우는 사대 심정권을 완성해야 합니다.

14.그런 가정은 몸과 마음이 완전일체를 이룬 한 사람의 모습과 같습니다. 천국은 가정단위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정이라고 하여 아무 가정이나 다 자동적으로 천국입성의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15.참된 가정의 기대가 없으면 사대 심정권을 완성할 수 있는 발판이 없으며, 또 사대 심정권을 완성한 참된 사람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자지간의 혈통을 이루는 가정이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참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16.그러면 사대 심정권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본래 하나님의 본연적 참사랑, 참 생명, 그리고 참 혈통으로 연결된 참된 가정 안에서,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를 중심삼고 삼대의 순결한 혈통을 세우고, 부모의 심정, 부부의 심정, 자녀의 심정, 형제-자매의 심정을 완성할 때 이것을 총칭해서 사대 심정권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17.여기에서 부자간의 사랑은 상하의 관계를 찾아세우는 종적관계요, 부부사이의 사랑은 좌우가 하나 되어 결정짓는 횡적관계이며, 형제간에 주고 받는 사랑은 전과 후의 관계로 대표되는 것입니다.

18.이처럼 관념적이요 소망으로만 남는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가정단위로 참된 혈통을 중심삼고 사대 심정권의 완성과 더불어 실체적으로 완성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19.부모의 심정권이란 부모가 자식을 낳아 참된 사랑으로 기르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심정, 즉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참사랑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심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식이 없으면 그 누구도 부모로서 사랑의 주인 자리에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20.다음으로, 부부의 심정권이란 부부간의 삶을 통해 서로 사랑의 주인의 자리에 세워준 것을 감사하면서 참사랑을 주고 받는 속에서 체휼하게 되는 참된 혈통적 심정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21.남편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아내를 위해 살고, 아내는 남편을 대해 하나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모시고 살 때에 부부가 함께 얻는 참사랑의 체휼입니다. 이 참사랑의 체휼 위에서라야 부부의 완성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22.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맺어진 부부가 첫날밤 사랑을 나누는 순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참사랑의 왕궁, 참 생명의 왕궁 그리고 참 혈통의 왕궁을 상속받는 자리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통해 이상적 하나님의 아들을 맞는 것이요, 하늘의 오빠를 맞는 자리요. 하늘의 남편을 맞는 자리요. 하늘의 어버이를 맞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23.남편도 아내를 통해 같은 위치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요 속성은 절대, 유일, 불변, 영원입니다. 따라서 부부심정권을 완성하면 부부관계도 절대, 유일, 불변, 영원적 관계가 되기 때문에 거기에는 이혼이라는 단어가 존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며 상호간에 존경과 사랑 만이 꽃피는 행복한 삶이 약속 되는 것입니다.

24.다음으로, 자녀의 심정권은 어떤 것이며 또 어떻게 얻어지는 것입니까? 가정에서는 부모가 중심이 됩니다. 부모의 위치는 가정에서 하나님의 자리입니다. 부모가 없이 태어난 자녀는 있을 수 없습니다.

25.따라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인간의 의지로 규정지어지는 인륜의 차원을 넘어 천륜이 맺어주는 관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자지관계는 횡적관계가 아니라 종적관계인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도 있는 운명적 관계가 아니라, 절대적이요 영원한 숙명적 관계인 것입니다.

26.자녀는 부모를 종적인 하나님의 위치에 모시고 살면서 참사랑의 심정을 배우고 체휼하게 됩니다.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하나님으로부터 근원된 것임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27.이렇게 부모의 삶을 보고 배운 자녀들은 성장하여 타락성과는 무관한 참된 부부가 되는 것이며 마침내는 그들도 참된 부모의 위치를 획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참사랑권 심정을 중심삼고 삼대권을 이어가며 반복 되는 가정 단위의 구형운동이 바로 천국 건설의 기본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28.마지막으로, 형제-자매의 심정권은 참된 부모를 모시고 한 가족을 이루어 사는 형제와 자매들이 참사랑을 바탕으로 하나님과 같은 심정권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29.형제-자매의 관계는 전과 후의 관계를 대표한다고 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부부가 되어 참된 삶을 살아가는 참 부모를 가정에서 모시고 사는 자녀들은 동기간에도 자동적으로 천륜의 질서를 지키며 사는 도리를 깨우치게 됩니다.

30.동생은 형님을 아버지처럼 모시고 받들며 형은 동생을 사랑의 심정으로 보살펴 주게 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형님이 전을 대표한다면 동생은 후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형님이 아버지를 대표한다면 동생은 어머니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제-자매의 심정권 완성은 그들이 사회생활 속에서도 사랑과 봉사로 “위하는 삶”을 실천궁행하는 근간이 되는 것입니다.

31.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이처럼 사대심정권의 완성을 일구어낸 참된 평화가정왕국들의 숫자가 불어나서 참된 평화종족왕국이 되고 참된 평화민족왕국, 참된 평화국가왕국, 더 나아가서는 참된 평화세계왕국을 완성하게 될 때, 그 세계가 바로 하나님께서 이상하셨던 창조본연의 세계요, 지상천국이 되는 것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Rev. Moon이 선포하는 영원한 지상평화왕국이 되는 것입니다.

32.참된 가정을 찾아 세우는 일이 이처럼 심각하고 중요한 천명이라는 사실을 지금까지 인류는 확실히 모르고 살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때가 달라졌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Rev. Moon의 가르침을 받고 평화왕국 건설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 수가 기하급수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생명을 버릴지언정 순결을 지켜 기필코 참 가정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젊은 지성들의 함성이 천지를 진동하고 있습니다.

33.세계적으로 벌써 수억쌍의 축복가정들이 배출되어 윤리와 도덕이 급속히 무너져 가는 지구성의 버팀목 역할들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영계에서는 우리 보다 한발 앞서서 평화왕국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34.5대성인들을 위시해서 일천 이백억쌍 이상의 축복가정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상계를 협조하면서 다가올 그 한 날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지상계에서 먼저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완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35.오늘의 인류가 비록 타락의 후예이기는 하지만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계의 협조로 이제는 어떤 천국이 창건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영계에서 성취 되는 이런 기적같은 일들을 거울삼아 천지개벽 차원의 참사랑 혁명을 완수해야 할 시대권에 들어 섰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36.여러분도 이제는 마음문을 활짝 열고 하늘이 이 시대에 본인을 통해 주시는 천비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선 Rev. Moon은 비록 여러분과 똑같은 육신을 쓰고 사는 한 인간이기도 하지만, 하늘의 섭리를 놓고는 육십억 전인류를 구원하여 하늘 앞으로 원상 회복시켜야할 천명을 받고 이 지상계에 내려온 하나님의 전권대사인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7.영계의 5대성인들을 비롯하여 수 많은 지도자들은 물론 지상계에서 갖은 만행과 살상을 저지르고 간 맑스나 레닌 같은 공산주의자들의 수괴들과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 까지도 본인의 가르침에 힘입어 개과천선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38.지상에서 온갖 영화와 부귀를 누리고 간 역대의 제왕들과 대통령들은 물론 세계적 명성을 누렸던 언론인들조차도 이 천주사적인 참사랑 혁명대열의 선봉에 섰습니다. 그들 모두는 Rev. Moon의 “참가정 이상“ 가르침 앞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결의문들을 지상계에까지 보내오고 있습니다.

39.Rev. Moon이야 말로 인류의 구세주요, 메시아요, 재림주이시며 참 부모라고 천상천하에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의 결의문은 벌써 지구성 방방곡곡에까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40.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이제는 시간문제입니다. 여러분의 주위를 한번 둘러 보십시오. 전후 좌우 어디에서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소망을 찾을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누구를 막론하고 어차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모든 것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떠나야할 시한부의 생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41.참된 가정이상을 여러분 자신의 가정에서 완성하여 자식들의 영원한 평화와 행복을 보장해주는 일보다 귀하고 값진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수천년을 기다려 오신 평화왕국을 이 땅위에 건설하는 일에 어느 누가 주저할 수 있단 말입니까?

42.본인은 이제 85세의 노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숭고한 천명을 완수하여 이 지구성이 하나님의 참된 가정들로 넘쳐나는 그 날까지, 중동지역에서 총소리가 그치고 평화와 환희의 축포가 울려퍼지는 그 날까지, 그리고 본인의 조국 한반도에서 들려오는 통일의 만세 소리가 태평양을 건너 이곳 미국에까지 울려 퍼지는 그 날까지, Rev. Moon은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뛸 것입니다.

43.전세계 육십억 인류를 대표하여 오늘 이 식전에 참석하신 고명하신 지도자 여러분도 Rev. Moon과 함께 손을 잡고 인류의 염원이요,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평화왕국을 이 땅위에 창건하는 주역들이 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