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조국과 평화 왕국

2004년 1월 27일 참부모님 탄신기념축제 인사말씀

1.존경하는 전 현직 국가원수, 세계 각국에서 오신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국내외 귀빈 여러분! 본인의 84회 생일과 한학자 총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왕림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이날까지 우리 부부를 지켜주시고 함께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2.우리 부부는 일찍이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평생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바쳐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빼놓고서는 우리의 생일축하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오늘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본인의 인사 말씀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3.여러분, 본래 인간시조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떤 세상이 되었을 것 같습니까? 아담은 그 가정의 족장이 되었을 것이고, 그 민족의 민족장이 되었을 것이며, 그 국가의 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 세계는 아담주의로 시작되어 아담의 전통, 아담의 문화, 아담의 생활방식만이 존재하는 아담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 세계는 바로 아담의 조국이자 하나님의 조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4.그러나 인류역사는 불행하게도 타락한 조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과는 무관한 사탄주관의 세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영원무궁토록 평화왕국을 이루어 살았어야 할 인류가 악의 본체인 사탄의 노예가 되어 죄악과 고통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가슴 속에 한을 심고 살아온 것입니다.

5.여러분 개개인의 삶을 놓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창조주의 뜻과는 반대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끊임없는 갈등과 투쟁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역사상 어느 누가 몸 마음의 완전통일을 달성한 자가 있었습니까? 60억이 넘는 오늘 현 세계에서 과연 몸을 마음 앞에 백퍼센트 굴복시켜 마음의 길만을 따라 살고 있는 자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6.오늘의 사회와 국가는 어떻습니까? 개인의 몸과 마음 사이에 뿌리를 내린 갈등과 이기심의 벽들은 사회와 국가들 사이에도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버티고 서 있습니다. 서로 형제자매가 되어 살아야 할 인종간의 분규는 지금도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7.인간의 영성을 회복시켜 중생구도의 뜻을 달성하고 인류를 하나님께 복귀시켜야 할 종교들마저도 그 본분을 저버린 체 편견과 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이제는 그 도를 넘어 살육과 전쟁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8.우리의 본심이 지향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화 된 각양각색의 벽들과 국경들 속에 갇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사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까? 아닙니다. 그 세계는 동서남북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경계선이 없고 담이 없는 자유의 세계요 평화의 세계입니다. 우리는 본연의 이러한 조국을 소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수천 년간을 기다려 오신 조국이요, 인류가 역사를 두고 소원해 나온 조국입니다.

9.조국이라고 하면 물론 어떤 특정한 국가적인 기준을 놓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 본연의 조국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주권과 국민과 국토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인류역사를 들여다보면 수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거듭했고 수많은 주권들이 교체되어 나오면서 숱한 생명들을 희생시켜왔던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10.그 많은 순교자들은 모두 어느 한 때에 나타날 본연의 조국을 소망하며 죽어갔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미국이나 한국 같은 어느 특정 국가만이 그들이 바라는 조국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은 공산주의도 민주주의도 없는 곳이어야 됩니다. 그 조국에는 어떤 종교도 필요 없게 될 것입니다.

11.피부색의 차이로 인간의 가치를 측정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의 몸과 맘을 갈라 놓고 고통 속에 밀어넣는 인간 개개인의 벽은 물론 어떤 형태의 경계선이나 어떤 규모의 국경도 용납될 수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

12.여러분! 우리가 오늘도 몸 담고 있는 이 지구성 전체가 바로 인류가 그토록 소원해 온 조국이요, 하나님이 수천 수만년 동안을 소망해 온 조국이라는 것입니다. 인류는 이제 하늘이 바라는 기준의 세계국가를 세워서 지금까지 하늘 앞에 원수의 짓만을 거듭해 온 사탄을 심판하고 악을 제거해서 선만을 위주로 하는 평화의 천국을 이 땅 위에 이루어 놓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13.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소원이요, 예수님의 소원이며 지금까지 섭리노정에서 순교의 길을 걸으면서까지 공헌을 해온 우리 선조들의 소원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14.그러나 그런 이상의 세계는 자동적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자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타락의 후예 된 우리는 모두 축복결혼을 통해 새로운 핏줄을 전수받고 참사랑의 삶을 실천궁행(實踐躬行)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15.참사랑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한마디로, "위하여 사는 삶"입니다. 남이 자기를 위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남을 위해주는 삶입니다. 위해준 것을 잊어버리는 삶입니다. 위해주었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삶이 아닙니다. 위해주고도 더 많이 위해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삶입니다.

16.위하는 데도 겸손히 머리 숙여 위해주는 삶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했고,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신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하여 당신이 세우신 창조원리를 무시하고 무조건 원하는 데로 창조와 파괴를 거듭하실 수는 없는 것입니다.

17.레버런 문(Rev. Moon)이 지난 수십 년 간 축복결혼의 섭리를 계속해 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타락한 조상으로부터 거짓 생명, 거짓 사랑 그리고 거짓 혈통을 상속받은 인간은 선택의 여지도 없이 거짓된 삶을 살아온 것입니다.

18.따라서 하늘로부터 참부모의 사명을 받고 출발한 우리 부부는 생애를 바쳐, 축복결혼을 통해 거짓 부모의 원흉인 사탄을 제거하고 참부모로써 참생명, 참사랑, 참혈통을 인류에게 전수해주기 위해 천명을 실천해 나온 외길 인생길이었습니다.

19.거짓부모가 심어놓은 거짓 핏줄이었기에 하나님도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우리 부부는 모든 탕감조건을 세우고 승리한 실체 참부모의 자격으로 돌감람나무가 되어버린 인류의 혈통을 끊고 참감람나무에 접붙여 참된 혈통을 번식시켜온 것입니다. 돌감람나무는 천년을 두어도 돌감람나무일 뿐입니다. 이처럼 접붙임을 통해서야만이 혈통전환이 가능한 것입니다.

20.여러분! 이제 밝은 하늘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소망을 갖고 Rev. Moon의 메시지를 받으십시오. 1960년도에 단 세 쌍으로 시작한 축복결혼의 역사가 이제는 4억쌍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영계에는 일천이백억 쌍이 넘는 축복가정들이 살고 있습니다.

21.참감람나무 밭이 돌감람나무 밭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참감람나무 축복가정들이 참된 혈통으로 일치단결하여 실천하는 "위하는 삶"이 이제 전세계에 산불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담이 없고 국경이 없는 자유와 평등의 나라, 기쁨과 행복의 나라, 하나님의 조국, 평화왕국은 이렇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22.이 목적을 위해서 Rev. Moon은 2003년 10월3일 미국 뉴욕에서 '평화유엔'을 창설했던 것입니다. 이제 이 '평화유엔'은 천지를 진동케 하는 혁명적인 섭리적 일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60억 인류를 단 한사람도 남기지 않고 교육시키고 축복결혼을 시켜 지구성 방방곡곡이 우리집이요 내집이 되는 창조 본연의 하나님의 조국, 즉 우리의 조국을 창건하고 있는 것입니다.

23.우리의 목표는 이미 설정 되었습니다. 평화유엔의 기치는 벌써 드높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승리의 함성이 세계 도처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럽에서,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에서, 한국에서 승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영계의 성현들을 비롯한 수 많은 의인 열사들이 우리와 함께 뛰고 있는데 불가능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24.믿는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날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주는 이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부디 축복결혼의 은사에 동참하시어 혈통전환의 대혁명을 이루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도 이 지구성에 하나님의 조국을 창건하고 영원무궁토록 평화왕국이 번성토록 만드는 섭리의 일선에 선 당당한 하늘의 용사들이 되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