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러면 그런 선생님 앞에 여러분들이 축복받은 것을 자랑으로 알아요? 「예」 그래, 살아 보니까 잘 맞아요? 「예」 나사가 남지 않았어? 우정순이 왜 웃나? 우정순이는 나사가 잘 안 맞는 모양이구만. 응? 임자는 그런 신랑 얻어서, 속을 좀 태워야 혼자 안 되는 거야. 그거 다 보고 맺어 줬지. 자기들 생각에는 맞지 않지만 그 남편이 맞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혼자 돼, 혼자. 그래 여기에 혼자 된 사람이 몇사람인가? 별로 없구만. 성적이 양호하지? 「웃음」 저기 김영수가 있구만. 그래 나한테 불만이 없어? 선생님이 날 왜 요렇게 살게 했나 하고 불만 없어? 정탄이, 불만이 없어? 사람은 좋지. 응? (웃음) 남자로서는 재미있는 남자지? 얘기하게 되면, 재미있는 얘기 할 사람이라구. 가정에서 재미있게 할 사람이야. 정탄이가 뚱해서 재미가 없지, 박자 맞추면 참 재미있는 남편이야. (웃음) 뭐 웃을 게 뭐 있나. 그렇잖아? 안 그래? 그렇지? 그러던데 뭐. 아들딸의 관상을 내가 한 번 다 보면 좋겠는데. 어떤 아들딸 뒀나. 여러분들이 교회에 대해서 열심히 한 사람, 심정적 기준이 얼마만큼 무르익은 사람, 그래 가지고 낳은 사람들은 천기(天氣)─하늘의 운세의 기운─ 를 타고 나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들 전부 다 사주팔자 보면 대단치 않은데 아들딸들의 사주팔자는 전부 다 여러분보다 낫게 돼 있다구요. 오늘 그 교육만 해도 잘 된다구요. 아까 내가 교수 얘기 했는데, 앞으로 조직편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내가 얘기하다가 지금 빼놓고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조직편성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아까 3천 개 마을을 한다고 했지요? 그들이 교수들이니까 그 교수세계…. 거기에는 무엇이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거기 동이면 동, 통이면 통권 내에 교수들이 사는데, 거기에 책임자가 되거든요? 3천 명의 책임자가 되면 그 휘하에 통·반장이 있을 거 아니예요? 거기에서 대학 교수 한 사람만 알더라도 강사들은 수두룩할 거라구요. 그들을 규합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그 내에 있는 고등학교 교장으로부터 고등학교 교사들, 그 내에 있는 소학교 교장으로부터 교사들, 전부 다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니까 그들을 규합해야 돼요. 어디까지 동원하느냐 하면 국민학교 4학년까지입니다. 열 살 넘었다구요. 그렇지요? 열 한 살, 열 살 되는 거예요. 10대 이상의 사람들을 전부 다 갖다 놓아야 영계에 가 있는 10대권 내의 모든 영들이 해방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전부 다 조직을 하는데, 그 지방에 사는 지방민들, 거기에는 사장도 있을 것이고, 국회의원도 있을 것이고, 잘났다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살 것 아니예요? 그러면 교수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거기에 사는 통·반·리의 가정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남북통일운동을 할 수 있는 책임자를 선정해라 할 때에, 그걸 부정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 남북통일은 젊은이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북괴군대를 쳐부수려면 젊은이들을 동원해야 되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앞장서야 된다구요. 교수들 중심삼고, 이것은 교학통련이거든요? 교수하고 카프(CARP;대학원리연구회) 청년들, 대학교 학생들이 연합을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것을 중심삼고 선생들을 다 규합하는 것입니다. '자, 우리 같이 남북통일, 민족의 40년 숙원이었던 북한 해방을 위하여 통일세계로 갑시다!' 할 때에 반대할 얼간이가 있겠어요? 그런 미친자식들은 없다는 거예요. 정신이 바로 들어 있다면 교수가 주창하는데…. 우선 중고등학교 선생으로부터 국민학교 선생 전체를 규합하고, 거기에서 대학가에 강사로 나가는 똑똑한 사람을 규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놓게 되면 그 휘하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고등학교, 국민학교 학생들은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또 그 지역에는 말이예요, 서울에 열 두 개 대학이 있으면 열두 개 대학에서 배우는 대학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서울의 모든 학생 축소 단체라는 것입니다, 학생들. 각 대학에 있고 각 고등학교, 사방으로 퍼져 있는 고등학교에 있고, 국민학교에도…. 요즘에는 지역적 배경을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까지 지역적 선정이 돼 있지만 전부 다 널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뭐냐 하면, 대학가 중심삼은 교수가 하나되어 가지고 대학가를 옮겨다 놓은 것도 되고, 고등학교를 옮겨다 놓은 것도 되고, 국민학교를 옮겨다 놓은 것도 되어 가지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완전히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교수가 이렇게 제창할 때에, 전부 다 열변을 토하는 겁니다. 우리가 가는 데는 뭐 30분 이내에 하나 만들 거라구요.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 가지고 해야 된다는 사람 손들라고 해서 명단 쓰면 다 끝나는 거예요. '당신들 휘하에 있는 모든 학생은 여기에 가입시키시오. 개인 이름으로도 가입하지만 단체의 이름으로도 가입하는 거요' 이래 가지고 교장 선생님만 딱 교육하면 교장 선생 한 명하고 교직원 백 명하고 학생 만 명이 전부 가입하는 거예요. 이렇게 다 가입시키는 거라구요. 이것이 가능한가요, 가능하지 않은가요?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아카데미 (세계평화교수협의회)가 생겨난 것입니다. 교학통련이예요. 교학통련이 무엇이냐 하면, 전국대학교수학생남북통일운동연합입니다. 길지요? 그것을 간단히…. 그거 다 들어가야 되겠으니까, 너저분해도 다 들어가야지 빼면 안 되잖아요? 그것이 전부 다 열 여섯 자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간단히 하면 교수와 학생의 통일연합이라고 해서, 대학가에서 '교학통련'이라고합니다. 교학통련이라면 대번에 안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세상 모르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대학가에서는 교학통련 하면 딱 아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교수아카데미하고 카프(대학원리연구회)가 합해 가지고, 공산당이 전부 다 애먹는 아주 강력한 패!' 이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것 알아요, 교학통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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