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일체가 된 사람은 동등한 자리에 올라가

사랑이 도대체 뭐냐? 사랑이 왜 귀하냐? 사랑에 일체가 된 사람은 서로서로가 동등한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동위권에 참석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동위권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다음에는 그 주체나 대상이 갖고 있는 모든 소유 권한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본질이 사랑과 더불어 관계돼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최고의 자리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최고의 자리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동참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삼고 싶어하는 거예요.

이 본질이 악한 게 아니예요. 본래 그래야만 했던 우리 인간 본연의 기준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고통이 아니예요. 이것이 본연의 세계를 찾아갈 수 있는, 본향이 그리워 찾아갈 수 있는, 회향(懷鄕) 방향을 자극시킬 수 있는 하나의 동기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늘날 타락된 인간세계는 알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 이상권에서 통일된 그 사랑권에 섰더라면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은 직계의 아들딸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건 놀라운 사실이예요. 내 몸의 피살은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았다구요.

여러분, 성경에 보면 '아담이 이름짓는 대로 모든 만물이 그렇게 되었더라' 그랬습니다. 아담이 만물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겠어요? 그게 아담 자체가 짓는 것이 아니예요. 마음이 가르쳐 주는 거예요, 마음이. 하나님이 임재해 있기 때문에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저건 무엇이고 이건 무엇이고…. 전부 다 환히 알기 때문에 치리 감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 이상권의 세계는 무엇이냐?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위주하는 생활의 세계인 동시에, 절대적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적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된 세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된 세계.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과 같은 동위권에서 살 수 있는 '나'요, 하나님이 소유한 우주의 모든 것을 내 것으로 소유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들딸이.

아들딸 하게 되면, 그 아들딸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상권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이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주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그 피와 뼈살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자기의 의식과 자기의 구상이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그 의식과 구상마저도 사랑을 바탕으로 해서 사랑의 이상형에 협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태 주기 위한 생각은 될지언정 거기에 위배되고 반대되는 입장에 설 수 없다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