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은 본연의 사랑이 그리워서 모인 무리

이것을 돌이키기 위해서 역사적인 한을 품고 종의 종의 몸을 쓰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거지굴에서부터 출발했어요. 선생님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지 말라구, 이 쌍것들! 그렇게 훌륭하게 나오기 위한 그 밑에는 얼마나 비통하고 억울하고 비참한 역사적인 수치의 엉클어진 탈이 씌여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허울 좋은 존경, 그거 나 필요 없어요. 피눈물에 사무친 생애를 더듬으면서 이 통일동산에서 여러분을 또다시 만나게 된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디로 갈 거예요, 어디로? 여러분들이 어디로 갈 거예요? 자기 새끼를 찾아가고, 어미 찾아가고, 아비 찾아가고, 자기 집 찾아가고, 그래 가지고 살 길이 있어요? 못 살아요. 살 곳은 내가 찾아가서…. 우리 어머니는 세계의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제일 챔피언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형제들은 나를 위해서 희생했어요. 우리 형님은 가인 중의 가인이었어요. 그는 자기 동생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세계에서 제일 귀한 동생이라는 그것만은 알았어요, 영계에서 가르쳐 주니까. 선생님이 집을 팔라고 하면 집을 팔아 대고 그럴 수 있는 형님이었다구요.

어머니 아버지, 8남매의 형제를 가졌지만 내가 원리 말씀을 가르쳐 주지 못했어요. 하늘의 사명이 이렇다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런 원리가 없어요. 아담이 부모 앞에 좋은 길이라고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없어요? 없다는 거예요. 자기 핏줄, 이것을 휘어잡아 가지고 기반을 찾을 수 없어요. 참부모가 가는 길에는 하나님과 아담 해와뿐이예요.

거기에는 오직 참사랑을 중심삼은 충절밖에, 충효의 정열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 몸의 피살이 충동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몸이 합한 피살의 충동이요, 심정의 폭발의 원천이어야 됩니다. 분화구가 되어야 합니다. 심정을 포괄하고 있는 활화산이….

그런 일을 하면서…. 그러니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전부 다 무엇인지 자기들도 모르게 끌려 가지고, 전부 핍박의 자리에서 지금까지 허덕이며 나온 것입니다. 그거 다 왜 그러냐 이거예요. 우리는 사랑이 그리워서 모인 패들이예요. 그건 악마의 사랑이 아니예요. 사탄세계의 사랑을 부정하고 분연히 일어서 가지고 혁명의 기치를 들고서 하나님의 정의를 대변할 수 있는 심정권을 대신해 나선 무리입니다.

그러면 종의 종의 자리에 서서 무엇을 하느냐? 가인 아벨 수습하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가인 아벨을. 아벨을 잃어버린 부모의 자리에 서야 할 입장이 얼마나 불쌍하냐는 거예요. 아벨권 세계무대를 잃어버린, 통일교회를 인도하는 레버런 문이 얼마나 비참했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내가 모든 걸 가르쳐 주는 겁니다. 종의 종으로 매를 맞고도, 뭇매를 맞고도 그 부끄러운 걸 하나님 앞에 돌리지 않겠다고 내 일신을 먼저 치고 몸부림치던 수치스런 그 마음을 오늘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모를 거예요.

종의 종의 몸으로부터 종의 몸을 거쳐 가지고, 양자의 도리를 거쳐 가지고, 서자의 길을 거쳐 가지고, 실체의 아들의 자리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투쟁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려니 그게 그냥 다 넘어가지 않아요. 별의별 핍박을 다 받았어요. 남자의 핍박, 여자의 핍박이 있고, 저 머슴까지 핍박하고, 거지까지 핍박하는 거예요. 그래도 그걸 소화하고 넘어오는 거예요, 소화하고. 넘어와 가지고…. 그걸 중심삼고 한 가정에서 그렇다 하면, 그 가정을 중심삼고 그다음에는 종족권으로 확대…. 그리고 민족적 확대, 세계적 확대를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