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좋아한다 하는 자리는 사랑으로 엮어진 자리

그러면 그 선(線)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냐? 사방으로 통하는 모든 전부가 요 선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동(東)과 서(西)가 서 있고 그다음에는 북이 서 있다 이거예요. 이러한 구형의 자리는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이와 마찬가지로 여자면 여자가 자기 혼자 섰다 하더라도 여자는 무엇을 대표하느냐? 남성을 대표하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을 대표하고 서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것은 방향이 아무리 달라지더라도 공통으로 동서남북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러면 설 때에, 그 서는 자기 자리를 전부 다 좋아하느냐? 자리 자리에 설 적마다 서는 그 자리에 대해서, 이 땅 위에 평면이 있으면 그 평면이 전부 다 좋아하느냐? 안 좋아할 수도 있지 않으냐 이거예요. '나는 동쪽만을 원해. 나는 서쪽만을 원해. 나는 북쪽만을 원해. 나는 위만을 원해. 나는 아래만을 원해. 나는 좌우를 원해' 하고 그 원하는 방향을 따라서 좋아한다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모두가, 평행이 되어 있는 모든 면이 전부 다 머무를 수 있는 모든 전체를 나는 좋아한다 할 수 있는 그 한 점이 무엇이냐? 그럴 수 있는 그 점이라는 것은 사랑으로 엮어진 하나의 자리 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동과 서가 하나돼 가지고 남과 북이 사랑을 중심삼고, 전후 상하 관계가 완전히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그러한 물건이 평면 상에 놓여지게 될 때, 놓여진 그 자리 자체도 그것을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도 중력이 있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것은 반발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이 이 구형과 같은 이런 참 인간상을 이루었다 할 때 그 구형과 같은 표면에, 어떤 면이 그 평면상에 머물러도 좋아할 수 있는 구형의 면은 무슨 면이냐? 그건 다른 면이 아니예요. 사랑만이 전체가 좋아할 수 있는 면을 대표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