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 세계에서는 남자, 내적 세계에서는 여자가 수고해 왔어

오늘 제목이 무엇이든가요? 「섭리와 여성」 섭리와 여성. 오늘날 인류 역사 가운데서 남자가 수고를 많이 했느냐, 여자가 수고를 많이 했느냐? 이렇게 될 때, 남자는 말하기를 '남자가 많이 했지' 하고, 여자는 말하기를 '여자가 많이 했지' 한다구요. (웃음) 그걸 가려 봐요? 인류역사를 통해서 볼 때 수고를 남자가 더 많이 했느냐, 여자가 더 많이 했느냐? 「똑같습니다」 같을 수가 있나요? 손도 같지 않은데 말이예요. 얼굴을 보면, 눈을 가만 보면 같은 것 같지만 어디가 조금이라도 찌그러지고 삐뚤어졌다구요. 입술도 가만히 보면 다르다구요. 여자들이 전부 루즈를 바르고 화장을 하기 때문에 그렇지 가만히 보면 입술도 둘 다 갖지 않은 거예요. 똑같을 게 뭐예요.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제일로 수고하셨습니다」 에이 여자 남자 물어 보는데 하나님은 뭐고 참부모는 뭐야? (웃음) 그거 암만 근사한 말 했댔자 빵점이예요. (웃음)

아니, 이거 우리 생각할 필요가 있다구요. 더우기나 오늘 같은 날 여자들이 대장 놀음을 하고 있으니 무슨 말을 했나 하고 남자들이 궁금해 할 거라구요. 당신네 짝들이 말이예요, 짝들이. (웃음) '그거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무슨 얘기 했노. 우리 여편네 호려 먹는 얘기는 안 했나. 아이구, 망치는 얘기는 안 했나' 하면서 궁금해 할 거예요. 가서 답변을 해야지요. '문선생 가라사대 역사상에 남자하고 여자 중에 누가 고생을 더 많이 했느냐?' 하더라고 말이예요.

이제 결론을 지어야 되겠다구요. 내가 얘기한 지 한 시간쯤 되었나요? 한 시간 됐구만, 한 시간. 그거 생각해 보자구요. 여자가 더 고생했느냐, 남자가 더 고생했느냐? 「여자요」 (웃음) 오늘날 이 문명세계는 여자들이 다 만들었지요? 「예」 (웃음) 태평양을 건너고, 대서양을 건너고 모험하는 놀음을 하고 말이예요. 여자들, 어머니들을 가만히 보게 된다면, 아들딸과 사는 어머니들을 본다면 그저 하는 얘기가 '나가지 마라. 밖에 나가지 마라' 하고 하루에 열 번도 더 한다구요. (웃음) 여러분들 다 그렇잖아요? 그러나 아버지는 나가겠으면 나가고 들어가겠으면 들어가고 가만히 있는 거예요. 표현이 다르다구요.

이것을 볼 때,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고생한 것은 누가 책임졌겠느냐? 또, 깊은 데 찾아가는 것은 누가 책임졌겠느냐? 이게 같으면 되겠어요? 둘 다 같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는 밖으로 나가려면 반대로 깊은 데로 가려고 하는 패가 있어야 균형이 되지, 둘 다 바깥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 여자는 그런 성격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보면 성격도 나가기 좋아하는 남편 앞에 나가기 좋아하는 여자를 해 놓으면 그건 떠돌이가 되는 거예요. (웃음) 둘 다 지팡이 들고 얻어먹어야 된다 그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끼리 결혼시키면 안 돼요. 가만 봐 가지고 성격이 '아이구, 나가 놀자' 할 때 '아이구, 저 구석에 들어가서 박히겠다'고 그렇게 말해야 중앙쯤 와서 걸려 가지고 건더기가 남지, 그렇지 않으면 흘러가 버리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남자하고 여자를 보게 된다면, 모르는 세계를 개척해 가려고 하는 데는 여자가 소질이 있어요, 남자가 소질이 있어요? 「남자요」 그러면 모험심을 중심삼고 볼 때, 모험심이라는 것은 보통 상황을 대하는 것을 말해요, 특이 상황을 대하는 것을 말해요? 특이 상황이예요. 특이 상황인데, 특이 상황에서도 내적인 가정에서의 특이 상황이 아니라구요. 외적인 관계의 특이 상황이예요. 그래서 모험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여자가 모험을 좋아해요, 남자가 모험을 좋아해요? 「남자요」 어째서? 「힘이 있으니까요」 남자는 힘을 자랑하고 '음― 내 힘은 호랑이도 쳐 갈긴다'고 한다구요. 그렇잖아요? 힘 있는 남자는 호랑이를 한번 때려 잡고 싶거든요. '호랑이와 한번 격투해 가지고 잡아서 타고 앉고 어깨에다 메고 올 것이다' 하는 그런 생각 안 하면 호랑이를 잡을 맛이 없어요. 그 때문에 모험이라는 말이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자가 호랑이 잡겠다는 여자가 있어요? (웃음) 호랑이가 오면 도망가려고 연구하는 그런 여자는 있지만 말이예요, '호랑이 요녀석 너 잘 만났다, 이 녀석아!' 이래요? 주로 호랑이 만나면 으흐흐흑― 하고 머리까지 쭈그러 들어가지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외적세계를 개척하는 데 있어서는 남자가 희생을 많이했을 것입니다. 「아멘―」 자꾸 아멘 하지 말라구요. (웃음) 안 그래요? 외적인 세계를 개척하는 데는 남자가 희생을 많이 했다 이거예요. 내적인 세계는? 내적인 세계를 개척하는 데는 여자가 고생을 많이 했다는 거예요. 그것은 타락한 입장에서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 있어서는 더더우기나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남성은 세계를 전부 다 정복해야 되고, 여성은 무엇을 정복해야 돼요? 「남자요」 세계를 정복하는 남성을? 「정복해야 된다」 (웃음) 그걸 보면 하나님이 여자를 더 사랑한 것 같다구요. 그거 세계를 지배하는 남성만 딱 지배하면 말이예요, 세계가 누구의 것이 돼요? 「여자 것」 내 것이 되는 거예요, 내 것.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