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세상을 바꿔치려면 반대의 길을 가야

종교의 길은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이 아니예요? 여기서는 희생봉사입니다. 거 왜? 바꿔쳐야 되니까. 바꿔치려니 올라갈 수 있나요? 올라가면 점점 더 벌어지는 거예요. 내려가야 됩니다. 내려가 가지고 바꿔쳐야 돼요. 방향이 달라지고 위치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위에 있을 것이 아래에 왔으니 바꿔쳐야 됩니다. 오른편에 있을 것이 왼편에 왔으니 바꿔쳐야 된다구요. 악한 세상에서 바꿔치려니 반대의 길을 가지 않고는 바꿔칠 길이 없다는 사실, 이것은 천리예요. 이건 진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도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이 전부 다 출가하는 거예요. 전부 집을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반대의 길을 가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느냐 하는 것을 몰랐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은 부모님,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좋다고 하면 안 돼요. 사랑해 주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버리고라도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게 해야 합니다. 그 이상 비참한 자리에 가서라도 내가 몸 마음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내 자신을 콘트롤하고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들어오면 7년 동안 공적생활을 해야 됩니다. 남편이고 뭐고 다 버리고 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반대의 길을 가야 돼요. 그것이 자기를 탕감하는 길이예요. 그저 욕을 먹어 분하고 굶주리고 헐벗는 그 자리에 처해 가지고 빈민굴에 들이박혀 있더라도 그 가운데에서 자기를 품고 사랑할 수 있는 자신을 가져야 돼요. 그 자리가 제일 자기 마음과 몸이 하나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 자기의 소원과 자기의 모든 희망을 지워 버려야 돼요. 하나님의 소원과 하나님의 희망으로 바꿔쳐야 됩니다. 달라져야 돼요. 지금까지는 자기의 소망 가운데 살고 있었지만 이제 '나'라는 것은 하나님의 소망 가운데 살아야 됩니다. 삶의 내용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자기를 낮추고 전체를 높이는 생활권에 들어가게 되면 청산지어진 새로운 미래로 전진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어머니 아버지 남편 아내 전부 다 단번에 갈라져야 돼요. 내가 그런 놀음 하다가 욕을 먹었지요. 통일교회 역사에는 비참한 것이 많다구요. 그거 다 모르니까 그렇지.

(음식을 내옴) 이거 먹는 것 안 가져와도 괜찮아요. 15분이면 올라갈 텐데 뭐. 나 수원에 밥 먹으러 오지 않았어요. 「진지 잡숫고 가셔야지요. 노래라도 한마디 하시고」 노래? 아이쿠! 수원에 노래할 사람 없어요? 그 노래하는 거, 그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노래를 흥얼흥얼하는 거야.

「질문 있습니다」(애기가 움. 웃음) 뭐야? 뭐? 「얘들 좀 조용히 하게 해주세요」 「아버님 말씀을 들으면 말이예요, 반드시 사탄의 시험을 이겨야 하는데, 그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인간이 타락한 경우에는 하늘에서 어떠한 역사를 내려 주며 그 타락에 대한 인간의 복귀노정은 어떠해야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웃음) 복귀가 그래 가지고 안 된다구요. 복귀는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복귀한다고 해서 뭐 나라를 복귀하고 그렇게 하게 안 되어 있어요. 자기복귀가 힘들어요, 자기 몸뚱이복귀가. 자기 몸을 쳐서 이겨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 놀음을 많이 했다구요. 금식도 많이 하고, 잠도 안 자고…. 사람이 3대 죄짓는 것이 그거예요. 육신의 욕망은 편안을 갈망한다구요. 편안히 잠 잘 자려고 하고, 좋은 것 먹으려고 하고 말이예요, 사랑받으려고 한다구요. 다 원수예요. 끊어 버려야 됩니다. 그래서 수련이 필요해요. 알겠어요? 「예」

반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반대로 침묵해야 되고,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노래하지 말라 이거예요. 전부 반대입니다. 그 반대의 놀음을 하여도 그것이 습관화가 되어 가지고 옛날에 사는 것보다도 더 재미있다고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반대의 자리에서 그것이 습관화되어 가지고 옛날에 내가 사탄세계에서 살던 것보다 이 생활이 더 재미있다 해야 됩니다. 고생을 하고 그저 욕먹으며 다니는 생활이 습관화되어서 더 재미있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가지고야 자기가 이제 자기로서의 탕감길을 갈 수 있어요. 그렇찮으면 탕감길도 못 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응?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말이예요? 「예」 먼저 그 일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