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에 대한 나의 결정을 확실히 해야

자, 지금까지의 통일교회를 보게 되면 참 형편이 없다구요. 뭐 언제는 열심히 철야 기도하고 그러더니 요즘에는 전부 다 쉬기에, 편안하기에 바쁘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무리 이상세계가 온다 하더라도 선악의 결정권을 자기 스스로 갖추지 못하면, 악을 제거하고 선한 입장에 섰다고 자기 스스로 자신할 수 있는 환경권을 갖지 못한 사람은 선의 상속물을 받았댔자 보관할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돌아가면서 여러분들은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내가 무엇을 결정해야 되느냐? 그것이 결정 안 되었으면 남에게 신세를 지울 필요도 없고, 질 필요도 없어요. 내 자신이 결정하지 못하면 남에게 신세를 지웠댔자 그것은 영원히 안 가요. 흘러가 버리고 만다구요. 내 자신이 참의 자리에서 영향을 주는 것은 영원히 남지만, 하늘이 공인하지만 내가 왔다갔다하는 데 있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표어가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이 그 말이예요. 내 자신을 결정해야 된다구요. 자기를 주관 못 하고는 우주주관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악에 대한 나의 결정'을 확실히 해야 되겠습니다. '나는 이렇게 가는 것이다. 이렇게 출발한 내 본심이 이렇게 갔다면, 혼란된 세상이 아무리 지그자그로 가더라도 나는 여기서 이렇게 갈 것이다. 그러나 내가 지금 이 와중에서 이러고 왔더라도 요 중앙선에 와 가지고는 언제든지 지그자그가 아니라 이 선을 따라갈 것이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한 거예요. '혹시나 방향이 틀렸거들랑 하늘이여! 나를 시정해서 방향을 바로 해주소서' 하고…. 전부 다 결정하기 전에는 암만 기도했댔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가 허사예요. 암만 기도했댔자 허사예요. 안 그래요? 파괴적인 주의로 살아 가지고 암만 해보라는 거예요. 암만 해도 안 되는 거예요.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쏘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계 사람들은 두 갈래, 지그자그로 사는 사람들이 돼 있어요. 보다 변치 않는 마음 자세를 중심삼고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세계가 전부 따라갈 수 있는 방향과 세계 통일적인 방향을, 하나의 세계로 수습할 수 있는 그런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게 인류애예요, 인류애. 인류애는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예요. 인류를 위한 사랑, 위하는 사랑이예요. 위하라는 사랑이 아니라 위하는 사랑에서만이 본연의 이상세계에 도착할 수 있는 방향이 확실히 서는 것이예요. 자기 위주해 가지고 꺼떡거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거 결정했어요? 「예」이제 당장에 선생님이 '여러분 보따리 싸 가지고 저 아프리카 어디로 대이동해라!' 그러면 어때요? '난 병이 났소. 그런 때는 지나갔소. 지금까지 일했으니 딴 사람 보내소' 그럴 수 있어요? 「없습니다」나는 60이 넘어서도 댄버리 감옥길을 하늘이 벌써 결정한 걸 알고 찾아간 거예요. 명령 안 해도 내가 찾아가는 거예요. 미국 갈 때 벌써 감옥을 표준으로 하고 간 것입니다.

이제 중공이나 소련을 대하는 데도 그런 생각을 하고 대하는 거예요. 편안히 가려고 안 그러는 거라구요. 소련 사람 모가지 치고 가는 것이 아니예요. 그들을 살려주기 위해서는 어차피 출발했던 그 길과 과정에 걸어오던…. 하늘이 보호하던 길이 두 길이 아니예요. 하나밖에 없다구요. 범위가 클 뿐이지 가는 방향은 하나예요. 수직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은 하나라구요. 하나예요. 둘이 있을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