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는 무엇이든지 다 할 줄 아는 훈련을 해야

그래 이제 공부들 하려면 큰일났구만. 이 말씀집을 출판하지 말라고 그럴 것을 그랬지요? 「언젠가는 해야 될 것이니까…」 그래 공부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공부하겠나? 「하루라도 더 지나면 청취 못 해 힘들고 지금…」 그래 여러분들, 딕테이션하면서 배운 것 많아요? 선생님이 재미있는 남자지? 「예」 아주 다양한 취미가 있고, 재미있고, 다정다감한 사람이라구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다 젊은 사람들인데 서른 살 이전에는 무슨 훈련이라도 해야 된다구요. 내가 무엇을 못 한다 하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서른 살 이전에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인들에게는 서른 이전에 자리를 못 잡게 하는 거예요. 그저 이것 시키고 저것 시키고, 고생시키는 거예요, 삼십 전까지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 분야를 알게 되고, 그런 가운데 자신이 느끼고 지내온 모든 것을 재료로 삼아 가지고 다리를 놓습니다. 다리를 놔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지내온 모든 재료들을 발판으로 삼아 가지고 자기의 갈 길을 닦아야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 여러분이 자기의 책임을 수행하자면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전부를 다시 들춰 가지고 보게 되는, 필요할 때가 많다구요. 어려운 일이 절대로 슬픈 것이 아닙니다. 그때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늘날 이와 같은 책임을 진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할 길이 없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참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거라구요. 과거 사람들이 교훈으로 남기지 않았어요? 지금 여러분은 아무것이라도 다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못 한다는 생각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한 각오 밑에서 훈련을 했기 때문에 선생님은 어디 가든지 척 보고 들으면 다 안다구요.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척 벌써 압니다. '저이는 안 되겠는데, 저이는 되겠는데'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다구요. 척 듣고선 결론짓는 거예요. 된다면 되는 것이고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예요. 시간 문제는 자기 노력하기에 달렸거든요.

예를 들어 보면 지금 어디선가 기계 전시회 하잖아? 그곳이 어디인가? 「강남 무역회관 아닙니까?」「코엑스 전시관입니다」 거기가 강남이예요, 뭐예요? 「예, 강남입니다」 거기에 기계류는 통일산업이 제일 많이 전시해 놨어요. 통일산업만 하더라도 지금부터 30여 년 전에 청파동 전본부교회 뒷골목에 다다미 4조방만한 빈터에서 기계 한 대로 시작했어요. 그것도 일본 사람들이 쓰다가 내버린 선반이었는데 그때 돈으로 72만원을 주고 샀다구요. 그것이 통일산업의 시작이예요. 그 기계를 일신석재에서 아직까지 쓰고 있다구요.

그때만 하더라도 지금은 공기총을 만들지만 앞으로는 대포도 만들고 탱크도 만들어야 한다, 국방산업을 한다는 말을 해도 어느누구도 믿지 않았다구요. '에이, 공기총을 가지고 무슨 대포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비웃었다는 거예요. 기계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독일 기계공장을 전부 다 타고 앉겠다고 했다구요. 그런 얘기를 누가 믿어요? 전부 다 말만으로 다 흘러갈 줄 알았지요. 그런 것을 사실로 믿었다면 통일산업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오늘날 다 떨어지지 않았을 거예요. 나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30여 년이 지난 이제는 완전히 그때 선생님이 말한 모든 것이 다 됐다는 거예요. 독일기술도 꽉 잡았다는 거예요. 독일 정부도 놀랄만한 기반을 딱 잡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통일산업을 중심삼고 중공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현대 과학기술에 있어서 중공이 필요로 하는 것을…. 그들이 선생님 말만 들으면 20년 내지 30년은 비약한다구요. 자기들끼리는 암만 했댔자 못 따라간다는 거예요. 그래 중공에 대한 투자 문제를 계획하고 있다구요. 여러분, 옛날 말로는 하얼빈, 지금은 장춘이라고 그러나, 뭐라고 그러나? 이제 거기에서 자동차 미션으로부터 모든 것을 만들 계획을 하는 것도 그런 기반이 돼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예요. 중공이 필요로 하고 중공이 도달할 수 없는 기준까지 가 있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거예요. 그거 정부차원 가지고 안 된다구요. 암만 잘해 줘도 정부차원에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런 것이 30년 후에 된 사실을 그때 누가 믿었겠어요? 전부 다 거짓말 같고, 선생님을 공포나 쏘는 사람인 줄 알았지요. 지금에 와서는 그것이 다 사실대로 들어맞으니까, 이제는 한국에 있어서의 통일산업은 국가적으로도 이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국가가 신세를 져야 된다는 거예요.

통일산업에서 나오는 기술이라는 것은, 전자장치 같은 것도 우리가 전부 다 15년 전부터 착수한 거라구요. 제품은 2년 전, 3년 전에 냈지만 연구는 벌써 15년 전부터 전부 다 착수한 거예요. 그걸 하기 위해서 일본이라든가 독일, 미국, 선진국가에 우리 식구들을 동원해 가지고 유명한 회사에 전부 다 집어넣어 가지고 기술을 습득시켰다구요. 그리고는 불러 모아 가지고 그 기술을 집약해서 그러한 기술기반을 타고 도약한 거예요. 날아가야 된다구요. 언제 따라가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