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었으면 다시 씨를 뿌려야

그런데, 봄이 됐으니 이제는 쉬어야 되겠다 해서 몰려가 가지고 '봄이 되니 좋다. 이제는 뭐 여기도 봄이 왔으니 쉬자!' 하면 그 사람에게는 열매니 무엇이니를 바랄 수 없어요. 봄에서부터 여름을 거쳐 가지고 가을로 가야 됩니다. 그러니 봄에서 정착해 쉬려고 그러는 것을 가만두어서는 안 돼요. 누가 또 몰아내야 돼요. 몰아내야 된다구요. 거 누가 몰아내야 되느냐? 통일교회의 외부의 사람이 몰아낼 수는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할 수 없이 선생님이 몰아대야 되겠다구요. 어디로? 가을 절기를 향해서 갈 수 있게끔. 가만두어서는 못 가니까 할 수 없이 방망이로 후려갈겨서라도 가을이라는 방향에 맞추게 해 가지고 몰아치는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댄버리에서 나오면서 결의한 것이 뭐냐? 이제 나가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전부 다 '이제는 봄날이 왔다. 옛날의 누더기 옷을 다 벗어 제끼고 새 옷을 갈아 입고 이제는 천년 만년 살 것이다. 쉬자. 쉬고 남과 같이 살아 보자' 틀림없이 그럴 것이다 이겁니다.

봄이 되었으면 씨를 다시 뿌려야 돼요. 옛날에는 사탄세계에 뿌렸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물론 잡초도 날 수 있고, 뭐 벼가 있으면 피가 나올 수도 있었다 이거예요. 피라는 잡초가 있다구요. 옛날의 그와 같은 입장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하늘의 밭에 새로운 씨를 뿌리는데 여기에는 잡초도 나서는 안 되고, 벼라면 거기에 피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댄버리에서 나오자마자,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이 나왔으니까 우리를 위로해 주고 아, 수고했다!'고 할 줄 알았는데, 나오자마자 위에서부터 들이까 버리는 거예요. 여기 박보희! 오늘 없구만. 한 40일을 들이까 버렸더니 눈이 풀어져 가지고 벨베디아에 오게 되면 문앞에 서 가지고 선생님 있는 자리에 들어오려면 이러고 서 있다가는 꺼벅꺼벅하는 거예요. 후려갈기는 거예요. 내가 그러지 않고는 그 누가 그렇게 할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 자신들이 못 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