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리가 되려면 변천과정을 거쳐야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지 말라는 거예요, 그 자리에.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36가정이든 무슨 가정이든 뭐 기성가정이든 나는 몰라요. 싸움은 결판 안 났어요. 남북의 통일이 가로놓여 있어요. 삼팔선을 밀어내 가지고 북한 땅을 전부 다 소화해야 되는 거예요.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뭐냐? 그곳을 내가 소화해야 되겠다구요. 그곳을 향하여 전진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자, 각 대열에 있어서 통일교회에 그러한 새로운 전진적인 대열과 형태가 나타나게 될 때는 통일교회에 있어 내일은 우리들이 바라는 새로운 세계가 될 것이다 이겁니다. 새로운 우리들이 가는 길이 될 것이라구요. 새로운 우리들이 사명을 하는 자리에 설 것입니다. 이것이 틀림없는 것을 알았으니 우리는 그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통일교회 교인들을 가만 보면 말이예요, 기도를 하는데 자기는 전부 다 완전한 자리에 있는 것처럼 뭐 달라, 달라고 야단이예요. 그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에 대해 기도해야 해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 때에 마리아라든가 여인들이 울 때 '너희가 나를 위해서 울지 마라. 네 후손을 위해서 울어라. 나에게 화가 있는 것이 아니고 너희들 자체에 화가 있다' 하고 통고한 거예요. 잘못한 것은 전부 다 딴 사람에게 보내고 나는 잘되겠다 하는 사람은 악마의 누각에 서 있고, 망할 일선에 서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예화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가만 보게 되면 그저 습관화가 참 되기 쉽다는 거예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 어머니도 그렇다구요. 같이 살지만, 같이 살면 습관화되기가 쉽다고요. '저 분이 내 남편인데 뭐. 이렇게 살고 이래 사는 거야, 그저' 하며 뜻이고 뭣이고 언제나 자기 중심삼고 생각하면 그 어머니의 갈 길은 안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 자신의 갈 길도 안 된다는 거예요. 주의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무리들이 되기를 바라거든 변천과정을 거쳐야 돼요, 시시각각으로. 지금 이 시간도 똑딱똑딱하며 변해 가지요? 이러면서 틀림없는 우주의 순환법도를 따라가는 거예요. 그런데 멍청해 가지고 저녁때인데도 아침인 줄 알고…. 아침이나 저녁때나 뭐 동서사방을 모르고 태양을 볼 때는 아침인지 저녁인지 모른다 이겁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확실히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