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적으로 하나된 인간은 하나님과 종적 사랑관계를 맺어야

그러면 더 들어가서 남자 여자를 왜 하나님이 만들었어요? 사랑 때문에. 남자 여자가 왜 하나되어야 돼요? 인간적 사랑은 횡적이예요, 횡적. 횡적 사랑이지만 이 횡적 사랑에는 조화가 없어요. 직선상에는 조화가 없어요. 평면상에는 조화가 없어요. 수직적인 인연을 가져야 돼요. 횡적인 사랑을 통해 가지고…. 수직적인 사랑이 뭐냐? 하나님과의 사랑입니다.

결국은 어디 가기 위한 목적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를 위해,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고 그 둘이 서로서로가 사랑의 인연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남자가 사랑을 찾아가려면 여자 외에는 없어요! 남자가 참사랑을 찾는 길이 그거예요. 참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봤어요?

그러면 왜 우리 인간이 사랑을 하느냐? 여러분 욕심 보게 되면 말이예요, 우주를 다 지배하고도, 다 자기 손아귀에 집어 넣고도 그 위에 더 큰 것이 딱 있으면 그것도 갖고 싶어한다구요.

그러면 우리 인간에 있어서의 측량할 수 없는 막대한 욕망, 방대한 욕망이 허황된 것이냐? 허황되다면, 하나님이 인간을 지을 때 이런 욕망을 왜 집어 넣었을까요? 아니예요. 그 욕망이 없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 속에 있는 사랑까지도 차지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랑까지도 발견해야 됩니다. 인간이 태어난 목적은 사랑의 목적을 성사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본심은 높아라, 높아라, 높아라 하고 재촉하는 거예요. 길을 잘못 들었으니 그렇지요.

그러면 그 사랑이 뭐냐? 사랑이 왜 필요하냐? 사랑이라는 것은 관계만 맺으면 즉각 동위권(同位圈)에 서는 거예요. 동참권을 갖는 거예요. 알겠어요? 동위권. 우리집사람도 날 만났기 때문에 즉각 동위권 자리에 올라오는 거예요. 미국의 훌륭한 대통령이 어떤 촌부인(村婦人), 무식한 여자와 사랑관계를 맺게 되면 그 즉석에서 그 여자는 대통령 자리의 동위권에 동참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권한이 있다는 거예요. 이게 놀라운 겁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관계를 맺으면 같은 자리에 가요. 남자 여자의 사랑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를 맺게 될 때는…. 이것은 반드시 혼자서는 안 돼요. 혼자는 완성이 못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나 가지고 성인이 되고 도통해 가지고 암만 그래야 하나님의 이상의 천국에 못 들어가요. 못 들어가게 돼 있어요.

완전히 남자 여자요, 완전히 사랑으로 통일된, 안팎의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선남선녀로서 완전히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을 그려 나갈 수 있는, 그 평형선에 일체될 수 있는 사랑 아니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대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을 못 대하고는 하나님 앞에 못 간다는 거예요. 간단한 얘기입니다.

우리는 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근본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는 데에는 돈 가지고? 지식 가지고? 권력 가지고? 안 돼요. 본연의 본질이 근원이니 그 본질의 길을 통하지 않고는 돌아올 길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의 본질이 사랑에서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시작됐으니, 오늘의 인간 우리 자체도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사랑에서 출발해 사랑의 무대 위에서 자연적으로 화합해 가지고, 자연적 동기에 접착해서, 자연적 순환법도를 따라 가지고 그 열매와 같은 근본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거기에는 무슨 논리가 필요 없고, 가중적인 인간의 보충의 힘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이니 뭐 섭리니 구세주니 그런 보강적 요건이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몇 분까지? 「다섯 시 10분까지입니다」 1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