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역사는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걸 되찾는 역사

이렇게 볼 때 천국은 비어 있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슬픈 복귀섭리의 역사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잃어버린 것이 슬픈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를 잃어버리면 그 두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아담 해와의 일족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 일족이 확대되어서 민족이 될 것이고, 하나의 국가를 이루었을 것이고, 하나의 세계로 확대되었을 것이었는데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담 하나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왕권을 중심삼은 그 왕국을 잃어버리게 됐고, 하늘나라의 민족을 잃어버렸고, 하늘나라의 종족을 잃어버렸으며, 하늘나라의 가정을 잃어버렸고, 하늘나라의 남자 여자, 독생자 독생녀까지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역사, 복귀섭리역사는 이것을 되찾는 역사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번성하여 오늘날 수십억의 인류가 전부 다 하늘나라에 등록되어 가지고 가정적으로 그냥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나라도 꽉차 있어 가지고 여러분들의 조상들을 중심삼고 계열적으로 전부 다 지상과의 관계를 해서 가는 족족 자기 조상 계열의 영적 족보에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지상족보와 영적 족보의 세계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된 천주, 통일된 영계와 육계가 될 것입니다. 이게 다 못 되었어요.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전부 다 비어 버렸습니다. 세계가 왕창 비어 버리고 사탄세계만이 있게 되고,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이 이제는 '하나님이여, 당신이 그렇게도 갖기를 바라던 가정이 어디 갔습니까? 당신이 갖고 싶었던 그 가정은 여기 내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억천만세를 벗어날 수 없는 쇠사슬에 묶이어 내 종이 됐습니다. 헤헤헤' 하고 놀린다구요. '당신이 찾으려던 모든 나라가 있기 전에 내 나라가 먼저 이루어졌고, 당신이 찾으려던 세계가 있기 전에 내 세계를 먼저 이루었소. 그러니 나는 세계를 전부 다 가지고 있지만, 당신은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한 아들딸도 갖지 못한 비참한 자리에 있지 않소?' 하는 참소를 하더라도 하나님이 '이놈, 요사스런 악마야! 물러갈지어다' 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딱한 사정을 누가 알아줄 것이냐?

그래서 지금까지 하나님은 뭘해 왔느냐? 지금까지 하나님이 인류역사의 배후에서 낙오된 수많은 인간들을 수습하기 위해 쓰레기통에서 주워 참된 사랑의 다리를 한번 만들어 보자 하여 다리를 전부 다 꿰매 가지고 지고 다니고, 손을 꿰매 가지고 지고 다니는 거라구요. 세계의 별스런 곳을 돌아다니며 상처투성이가 되어 있는 인간들의 그 사지를 전부 다 갖추어 다시 땜질을 하여 타락하지 아니하였던 아담을 다시 만들어 보자 하는 거예요. 그 길밖에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