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자 하면 낮은 자리에 가서 압력을 넣을 수 있어야

그러니까 그런 훈련은 늙어 가지고, 시집 장가 가 가지고는 안 돼요. 지금 처녀 총각, 시집 장가 가기 전에…. (웃음) 요 간나 여기 왔구나. 야! 너 요전에 뭐 에미가 '우리 딸은 뭐 어떻고 어떻고…' 했는데 그 간나 여기 있나? 어디 갔나? 요놈의 간나! 선생님 말 들어야지 네 에미 말 들을래? 통일교회 이세들이 그렇게 하게 되어 있어? 에미 애비 말 듣는 거야? 에미 애비가 시집 장가 보내나? 누가 보내나? (웃음) 내가 보내 주지. 시집 장가 보내 주는 사람 말 들어야지. 시집 장가 보내 주는 데 있어서 에미 애비는 아무것도 아니야.

앞으로 그런 놈들은 전부 다 거꾸로 세워 놓고 껍데기를 벗겨 버릴 거예요. (웃음) 내가 그러고도 욕먹지 않는다구요. 천하가 그러기를 다 바란다면 그래야지요. 법을 세우고 천리를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일도 할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 너? 「예」

거 유종영 만나게 되면―이놈의 자식!―'밤낮 보게 되는데 뭐 보기 싫고, 눈 보기 싫어 죽겠다' 그러더라구요. 저 누군가? 강정자, 결혼할 때 얼마나 뻗댔는지 몰라요. '어이구! 선생님 무서워서 결혼하지, 아이구…' 그랬다구요. 저 경북대학교 다니고 문중에서도 이름난 집안 딸이거든요. 누구 말도 안 듣는데 전부 다 내가 구슬러 가지고 '네 새끼 이세가 좋을 텐데, 그렇게 되나 안 되나 보자' 두고 보자고 했어요.그래서 낳고 살다 보니 그 어미도 '선생님 말한 대로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러더라구요. (웃음)

그래, 자랑하던 딸이 왜 그 꼴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서울대학이면 뭘해요? 서울대학 나오면 뭐 누가 장관 얻어 가게 되나요? 내가 서울대학 나왔으면 좋은 남편, 장관이 될 수 있도록 밀어 줘야 장관도 되는 거지요. 안 그래요?

거 시집 장가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손들어 봐요. 이번에 빠지고 다음에 나타났다가는 전부 다…. 선생님은 한 번만 보게 되면 대중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척 보면 아는 거예요. 다 기억한다구요. 손들어 봐요, 후회하지 말고. (웃음)

희망도 높게 가져야 돼요. 우리는 이제 높이뛰기 하는 사람들이 쿠션을 이용해서 휙 뛰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높고자 하면 낮은 자리에 가서 압력을 넣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 말이 그 말입니다.

높은 교수들을 척 끌고 갔는데 그 교수들이 여러분들을 세워 가지고 칭찬을 하는 거예요, 반상회 때. 조그만 여자, 자기 동네에도 수두룩한 여자인데 내세워 가지고 훌륭한 교수님이 척 찬양하게 되면 전부 다 박수하는 거예요. 거 생각해 보라구요. 흥분되는 거예요. 그래 놓고 그 동네 아이들을 전부 다 조직 편성하는 거예요. 싸우면서 조직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40년 동안 입 딱 다물었어요. 나라가 반대해도 내가 나라 체제를 중심삼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 않고는 말을 안 하는 거예요. 내 준비가 바쁜 거예요. 이제는 준비 다 했다구요. 누가 반대하더라도 나를 못 꺾는다 이거예요. 그럴 때가 왔다구요. 알겠어요? 「예」 솔소리 떼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군대식으로 훈련시켜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군대는 젊은 사람이 해야지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앞으로 낙오자가 되지 않게끔 자기의 책임 분야에 있어서는 신임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 위해서는 담대해야 되고 활동범위를 넓혀 가지고 전부 다 관심 갖게끔 활동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해 나온 거예요. 동네에 들어가서 대번에, 일주일 안에 문제를 일으키는 거라구요. 나쁜 의미의 문제가 아니예요. 선의의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제멋대로 평하게 되면 찾아가는 거예요. 졸졸 찾아다니는 거라구요. '왜 반대하오? 반대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 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 몇 사람만 딱 소화시켜 놓으면 그 동네는 다 내 맘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십년지기와 같은 친구의 인연을 사흘 이내에, 한 시간 이내에 어떻게 만드느냐? 그걸 연구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여러분들이 전부 다 훈련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젠 싫더라도 이런 훈련이 필요한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 뭐 붕 떠 가지고 '아이고, 오늘 교수님들 모셨으니까 선생님이 칭찬해 줄 줄 알았는데…' 하겠지만 칭찬에 앞서 여러분들이 잘될 수 있도록 이런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래에 있어서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잊어버리지 말싸! 이것을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럴싸, 말싸? 「그럴싸」 그럴싸 했지요? 「예」 어느 정도의 그럴싸예요? 절대적이예요, 상대적이예요? 「절대적입니다」 절대적이면 다 끝났어요.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