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에게 최고로 귀한 것

하나님이 사람을 제일 귀하게 여기는데 왜 귀하게 여기느냐?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일 귀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게 뭐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인간들이 그걸 몰랐다구요.

하나님이 사람을 왜 제일 귀하게 여기느냐 하는 문제는…. 하나님이라도, 하나님이 사랑을 갖고 있더라도 사랑할 대상이 없으면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상대관계에서 사랑을 느낌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또, 그러면 사람이 제일 귀하게 느끼는 건 뭐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 대해서 상대적 사랑, 인간은 하나님에 대해서 주체적 사랑, 이게 제일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지었느냐 하면,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상대로부터 찾아지는 거예요. 상대가 없으면 못 찾아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최고의 귀한 것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상대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상대를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상대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게끔 상대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사랑을 위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하나님도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이 놀라운 것이 그것이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람을 위해 있고,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이라는 것은 위하는 자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이 태어나기를 어디에서부터 태어났느냐?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시작된 거예요.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라구요. 사랑이 기원이예요.

우리 인간이 이어받은 그 생명이 귀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이념을 통해서 생명이 나왔기 때문에 생명에 앞서서 사랑이 먼저입니다. 사랑에 뿌리를 박고 우리 생명이 흘러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에서 태어나 사랑에서 자라 가지고 사랑의 상대를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1대라면 2대와 마찬가지로 서야 됩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듯 그 사랑을 체휼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하나님 앞에 완전한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