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생명 혈통 양심의 본궁

2002년 1월 19일 천지청평수련원에서 개최된 청평역사 7주년 및 500차 특별수련 기념식 때 참부모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말씀하기 전에 잠깐 훈독회 하자구요, 훈독회. 여러분이 새로운 시대에 출발하는 데 있어서 근본을 알아야 할 내용의 훈독 말씀을 잠깐 전한 후에 선생님이 잠깐 말씀하자구요.(세계평화와 통일에 대한 문선명 선생의 비전과 실천 제1권 제3장 ‘문선명 선생의 평화사상’ 가운데 ‘남을 위할 때 오는 평화’훈독)

저 뒤에서 잘 보여요? 멀기 때문에 선생님 얼굴이 가물가물 할거라구요. 남자 같아요, 여자 같아요? 세상은 닮아서 태어나는 거예요. 남자는 여자를 닮으려고 하고, 여자는 남자를 닮으려고 한다! 그런 말이 없지요? 그렇지만 위하는 생활에서는 그런 내용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여러분의 생활에 있어서 이 우주의 근본을 찾아 들어가면, 그건 간단합니다. 사랑입니다, 사랑.

사랑이라는 말은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절대적 요인이 뭐냐? 사랑이니 평화니 행복이니 자유니 하는 모든 말은, 이상적 요건을 갖춘 말씀은 반드시 혼자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사랑이라고 할 때 하나님 혼자 사랑해서 뭘 해요? 하나님이 아무리 절대자라도 혼자 있게 되면 외로운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남자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아무리 천하에 없는 미남자라 하더라도 혼자 있어서는 사랑을 못 찾습니다. 그 미남자 앞에 아무리 못난 추녀가 있다 하더라도 그 미남자와 추녀가 대하는 거기에는 사랑이 감돌 수 있어요. 행복이 감돌 수 있고, 이상이 싹틀 수 있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그 앞에 아무리 추녀 같은 여자라도 여자가 없으면 사랑이 싹틀 수 없습니다.

  그러면 사랑이 싹틀 수 있는 동기가 어디에 있느냐? 그 동기가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를 보게 될 때, 하나님도 혼자서는 사랑을 싹틔울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창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편을 남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남편을 여자를 사랑할 수 있는,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존재는 남편 자체에서는 영원히 찾을 수 없습니다. 남편을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양반이 누구냐 하면 아내라는 존재입니다. 아내가 없으면 영원히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를 통해서 찾아지고, 상대를 통해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적 내용과 그 여건은 어때야 되느냐? 하나님보다 높고 이 우주보다 높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몇천만 배 더 높고 높더라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행복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억천만 배 높더라도 그런 높은 상대를 바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높은 상대를 찾을 수 있다면, 아무리 주체적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그 높은 하나님 자체도 자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몇 천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 인간의 욕망과 마찬가지예요.

  그런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혈육을 통해서 태어난 우리 인간이 갖는 욕망과 똑같은 욕망을 갖고 있다면, 하나님 자신이 자기보다 몇천만 배 높고 가치적인 그런 상대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느냐? 하나님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들과 상대적 가정 기반에서 살고 있는 부자지관계, 부부관계, 형제지관계(兄弟之關係) 내를 벗어나서는 영원히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이론적 결론이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어떤 존재라구요?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요, 격위에서는 남성격으로 되어 있다! 놀라운 말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성성상이에요. 남성격과 여성격이 중화되어 있다고 하는데, 무엇에 의해서 중화되어 있느냐? 주체 대상이 서로 위하는 사랑에 의해서 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 것을 느끼지 못해요. 여러분 자신도 사랑을 갖고 있고, 양심도 갖고 있지만 여러분 혼자서는 그것을 못 느낍니다. 왜? 이 자체에서 하나가 되어 있으니까 몰라요. 여기에 물건을 중심삼고 딱 균형이 되면 물건이 있는지를 몰라요. 못 느낍니다.

  그와 마찬가지고 완전히 균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해요. 그러나 남자 앞에 여자만 나타나면 어떻게 되느냐? 여자도 사랑이 있고 남자도 사랑이 있고, 여자도 생명이 있고 남자도 생명이 있고, 또 혈통과 양심도 있지만 그것을 혼자서는 느끼지 못해요. 그것을 느낄 수 있으려면 반드시 남성 앞에 여성이 나타나야 됩니다. 그래야만 그 사랑이 꿈틀거리고 양심이 꿈틀거려서 비로소 존재양상이 출발해 가지고, 동기와 목적이 일치될 수 있는 환경을 찾아가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이상권이라 할 때, 그 이상권은 하나님이 절대로 필요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딸도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그런 결론이 나왔어요.

  그러면 그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이 근본을 찾아가게 되면, 우주는 반드시 어떠한 존재물도 하나님을 닮아났기 때문에 쌍쌍으로 되어 있다 이거예요. 눈도 쌍쌍입니다. 눈 하나가 병이 나면 이 눈이 보충을 해주고 이게 감소되는 거예요. 위하는 데 있어서 균형을 취하려고 그래요. 모든 전부가 그래요. 코도 그렇고, 입도 그렇고, 모든 전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혼자 존속하겠다는 존재는 없어요.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한 것은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은 상대를 통하여 완성하기 때문에 상대를 통해서 완성하는 그 사랑 앞에는 하나님까지도 꼼짝달싹 못 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참사랑 앞에는 꼼짝달싹 못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슬픔을 느끼고 고통을 느끼고 비참한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도 사랑의 내용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랑의 내용만 완성했다면 모든 것이 그 사랑의 뿌리이기 때문에, 모든 만상은 사랑관계, 주체 대상 관계로서 이성성상의 사랑의 내용을 중심삼고 엮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면 모든 만유의 존재도 기뻐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한 결실적 세계로서 갖춘 것이 영계입니다. 영계에 들어가면 그래요. 하나님이 기뻐하면 전부 기뻐하고, 하나님이 슬퍼하면 전부 다 슬퍼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영계가 쌍쌍이상을 갖추지 못했어요.

  아담 해와가 결혼해서 타락했어요, 결혼하기 전에 타락했어요? 결혼해서 타락했다는 사람은 미친 거예요. 결혼하면 타락 안 해요. 그래서 이 우주의 근본을 찾아 들어가게 되면, 수놈 암놈의 개념이 이 우주의 중심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도 성상 형상입니다. 그 성상 형상을 하나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이 절대적 사랑인데, 그 절대적 사랑은 절대적으로 자기 자체로써는 완성을 못해요. 상대를 통해서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그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위해야 됩니다. 위하지 않으면 그 사랑의 길을 연결시킬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인생 생활에 있어서 만 우주를 대신한, 하나님 대신 존재 입장에 인간이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위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같이 위해야 됩니다. 그때는 이 모든 전부가 중심 존재를 위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결론을 지으면, 하나님은 무슨 왕이냐? 쌍쌍제도의 왕이다. 수놈 암놈의 왕이다! 그렇게  돼요. 남자의 왕도 되고, 여자의 왕도 돼요. 수컷 암컷을 합한 왕이다. 이렇게 돼요.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는데 무엇을 제일 사랑하겠어요? 남자를 더 사랑하겠어요, 여자를 더 사랑하겠어요. 하나님이 사랑의 관(觀)에 있어서 평등하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예요. 남자를 더 사랑하겠어요, 여자를 더 사랑하겠어요? [여자를 더 사랑합니다.]

  동물세계의 중심이 되는 남자예요. 중심 존재는 반드시 환경을 위해서 있어요. 환경 때문에 있어야 됩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을 키우고 환경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해야 됩니다. 그것은 돈이 아니에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자랑하게 되면 싸움이 벌어져요. 지식도 그래요. 권력도 마찬가지예요. 둘이 하나될 수 있는 사랑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의 제일 사랑하는 곳은 어떤 것이겠느냐? 생각해 봤어요? 이제 천일국 새 출발을 하는 이 시대에 있어서 새로운 결론을 내려 주려고 해요.

  하나님이 제일 숭배하고, 인간을 대해서, 남자 여자를 대해서 사랑하는 제일 최고의 궁궐이 어디냐 할 때는 뭐라고 하겠어요? 사랑이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생명이 머무를 수 있는 곳, 혈통이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그것이 남자 여자에게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사랑의 왕궁이 어디냐 하면, 하늘 나라가 아닙니다. 생명의 왕궁이 어디냐 하면, 하늘나라가 아니에요, 하늘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있기 전에 내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타락한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내가 갖고 있으니 하나님을 끌고도 다닐 수 있는 거예요. 또 남자나 여자가 그것을 모르고 제일 좋아하니, 남자가 가면 여자가 따라가고, 여자가 가면 남자가 따라간다는 거예요.

  사랑의 본궁이 어디냐? 이제는 알거라구요. 생명의 본궁이 어디냐? 알거라구요. 그 다음에 혈통의 본궁이 어디냐? 사랑과 생명은 일대로 끝나는 것입니다. 부부가 아무리 사랑하고 살더라도 아들딸이 없으면 일대로 끝나는 거예요. 혈통이 연결되지 않으면 일대로 끝나는 거예요. 역사가 없어요.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은 사랑해 가지고 아들딸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구조적인 내용이 거기에 대비하게 되어 있지 거기에 위해되게 돼 있지 않아요. 절대 대비!

  그러면 제일 귀한 3대 왕궁과 같은 그것을 빛내 주는 것이 누구냐? 여자의 왕궁 터는 남자가 아니면 빛낼 수가 없고, 남자의 왕궁 터는 제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여자가 아니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그 왕터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도 완성할 수 없다는 논리가 나와요.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세상에 제일 찬양하고 제일 숭배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어디냐 하면 사랑의 왕터요, 생명의 왕터요, 혈통의 왕터요, 양심의 왕터였느니라! 하나님 자신도 그렇게 알고 있고, 남자 여자도 그렇게 알아야 할 텐데, 하나님만이 알고 남자도 모르고 여자도 모르고 잃어버렸다는 사실이 타락이었느니라! 그런 결론이 나와요.

  그러면 그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담은 해와 때문에 지었고, 해와는 아담 때문에 지었어요. 태어나기를 남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여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공동적인 하나님을 환영할 수 있고 하나님을 해방시킬 수 있는 사랑의 본궁을 통해 가지고 서로가 해방된 자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그것이 아담과 해와의 결혼식입니다. 결혼식을 해 가지고 여자의 경계선과 남자의 경계선과 하나님의 경계선을 타파해 버릴 수 있는 해방적 기지가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이요, 사랑의 왕궁터에서 이루어지느니라! 아멘!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를 중심삼은 아들딸, 이 4단계의 계열을 이룬, 사위기대를 이룬 그 가정에 있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행복하다는 것이 무엇이냐? 그 사랑의 보금자리, 생명의 보금자리, 혈통의 보금자리를 고이고이 단장하고 하나님이 찾아와 지켜 줄 수 있는, 그것을 붙들고 영원히 놓을 수 없고, 생명이 끊어지더라도 놓을 수 없다고 하며 사는 그 할아버지 할머니는 참된 하나님의 공인을 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것을 몰랐어요.

  그것이 만약에 틀어지게 되면 가정 전체가 왱가당 댕가당 요란이 벌어져요. 눈물 터가 생겨요. 수많은 경계선이 가로놓인다는 거예요. 그걸 다 거부해요. 할아버지 자체도 거부하고, 가정도 거부하고, 같이 살고 싶지 않으니 수많은 경계선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러면 행복한 어머니 아버지가 뭐냐? 할아버지보다 더 낫겠다고, 할아버지가 그렇게 살았으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할아버지보다도 낫기를 바라니만큼, 좀더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의 생식기, 생명과 혈통의 생식기를 할머니 할아버지가 위하던 이상 우리 아버지가 위하고 어머니가 위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효자들이 바라고 충신 열녀들이 바라는 길이다 이거예요.

돌아가서 가만히 생각해 봐요. 그문을 거치지 않고는 참된 아들도 없는 것이요, 참된 딸도 없는 것이요, 참된 부부고 없기 때문에 참된 가정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은 필생이 아니라 영생을 두고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이것을 갖추지 않으면 고향에 돌아갈 수 없어요. 주인이 뿌린 씨와 같은 내용을 갖추지 못하면 수확기에 주인이 거둘 수 있는 열매는 하나도 없다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하늘나라 창고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결과적인 수확의 결실을 갖지 못한 인간세계의 가정들 어느 하나, 개인 하나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천국은 비어 있다는 논리가 이론적으로 결정되는 거예요.

  인간을 모든 사랑의 표준으로 세웠기 때문에 동물 자체도 360도와 같은 방향적인 내용에 있어서 전부 마찬가지의 내용을 중심삼고 생사지권을 걸고 있어요. 동물세계 알아요? 고기들도 그래요. 자기 새끼가 죽을 수 있으면 어미는 자기 생명을 바치는 것을 서슴지 않아요. 곤충세계도 마찬가지예요. 새 세계, 미물의 동물세계도 새끼를 사랑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거예요. 또 일단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 거기에는 제3자의 침입을 절대 용허하지 않아요.

  어떤 동물들은, 새라든가 이런 것은, 원앙새 같은 것은 한번 짝을 지으면 죽을 때까지 살고, 연어 같은 것은 한번 고향을 떠났으면 고향을 찾아 부모의 사랑보다도 더 아름다운, 대양을 거쳐 세계를 돌아와 가지고, 부모들이 하지 못한 것까지 해 가지고 새끼를 위해서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동물들도 그런 것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은 그 이상이 되어야 할 텐데, 그 이상이 된 남자 여자가 있어요?

  자기 아내의 보금자리를․․․. 보금자리가 어디예요? 잠자리예요? 보금자리가 어디예요? 사랑의 보금자리, 생명의 보금자리, 혈통의 보금자리, 양심의 보금자리인 그것이 틀어지게 되면, 아무리 돈이 있고 지식이 있고 권력이 있더라도 그건 다 날아가 버리고 마는 거예요. 하나님의 수확의 열매로서 아무것도 남길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 조상으로부터 지금까지 인류는 전부 다 지옥행이에요. 이것을 벗겨 주기 위한 것이 본연의 기준을 세워 주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문 총재는 지금까지 세계 종교인으로서 제일 나쁜 소문을 많이 남겼고, 나쁜 욕도 많이  먹었어요. 죽을 사지를 수십 번 거쳐왔지만 죽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그 뜻을 이땅에 펴기 위한 절대 전능의 유일적인 창조주께서 보호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남아져 가지고 여러분을 여기서 만나고 있는 거라구요.

  여기가 뭐라구요? 천성왕림궁전! 하늘 궁전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성(城)입니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성을 잃어버렸어요. 물론 궁전도 잃어버렸지만, 성을 점령당하고 영토도 점령당해서 완전히 고독단신에 있는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내 아버지입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그분이 해방될 길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여기에 잘난 부부가 잘살고 미인이 되어 가지고 세상에 뭐 권력으로나 학식으로나 돈으로나 자랑할 수 있는, 사방에 부족함이 없다 하는 입장에 있더라도 그 기관의 내용이 이지러지게 되면 전부 다 문제가 됩니다. 일신을 여자들이 오만가지의 보석으로 꾸몄다 하더라도 사랑하는 남편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거 다 너머로 집어 던지는 거예요. 금은보화가 문제가 아니에요. 아들딸이 문제가 아니에요. 일가가 문제가 아니에요. 이런 것을 다 포기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열쇠, 키가 어디에 있느냐? 남자의 국경과 여자의 국경을 완전히 비밀이 없이 안팎으로 공개한 평형 기반이 결혼해 가지고 부부가 되는 생활이에요. 거기는 수평이에요. 완전 수평이에요. 동에 가나 서에 가나 어디 가나 거기는 경계선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중심 된 하나님이 거기에 찾아오신다는 거예요. 찾아와서 뭘 할 것이냐? 아담의 마음에 들어가고 해와의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성상 형상 실체의 마음 가운데 들어가 가지고, 아담 해와의 이상의 목적을 완성할 수 있는 마음적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었다는 것을 몰랐어요. 아시겠어요?

  그러면 누가 먼저 기쁨을 느끼느냐? 하나님이 먼저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기쁨을 느끼게 되면, 거기에 따라서 주체 앞에 절대 하나된 몸이 기쁨을 느껴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몸 마음, 아담 해와의 몸 마음, 정(正)에서 분립된 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중앙에서 합하는 거예요. 합해 가지고 여기에서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중심삼고 아기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하늘적 세계에 정착 기지가 생겨나요. 자녀를 가짐으로 말미암아 땅에 사위기대를 설정하여, 이 아기를 키워 가지고 비로소 그 아기가 두 번째 결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3대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창조주이고, 아담 해와는 보이는 창조주입니다. 아담 해와는 보이는 창조주로서 아들딸을 창조해서 길러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담의 아들딸을 두었다면, 이 세상은 제1 창조주 하나님, 제2창조주 아담 해와, 제3창조주 손자를 중심삼고 소생․장성․완성적 기틀인 사위기대 이상 판도가 조성됐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왕터, 생명의 왕터, 혈통의 왕터, 양심의 왕터, 천년만년 불변의 가정 기틀을 통해서 그것이 확대돼 가지고, 완전한 씨는 어디에 갖다 심더라도 싹을 틔워 가지고 같은 열매를 맺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디 가든지 심으면 천국 들어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건 구원이고 신앙이고 무엇이고 필요없어요. 가정 그 자체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 수 있는 것을 다 잃어버린 우리 인간 세상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라는 것을, 자기를 주장했다는 거예요. 자기를 내세웠다는 거예요. 천사장도 주인이 있는데 종이 주인 노릇을 하고 싶어 했다는 거예요. 해와도 주인 되는 주체인 아담 위에 서려고 했습니다. 위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위하려고 해야 하는데, 서로서로 위하려고 하는 본연의 기준을 중심삼고 가야 할 길을 가야 되는데 위하라고 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뿌려진 것이 세계의 종말기에 개인주의 결착 결실 세계화시대가 되거든 완전히 사탄의 가을 수확기가 온 것을 알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낫으로 추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됐는데,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감람나무 참감람나무의 비유대로 종교를 세워 가지고 절반 이상 돌감람나무를 잘라 버리고 참감람나무로 화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인류를 해방하기 위한 종교권을 세워 2차대전 이후에 비로소 기독교문화권이 사탄세계에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 가운데 해와, 어머니가 완성되고 아버지가 와서 잘라 가지고 일시에 접붙여서 하나의 나라와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뭐 7년도 안 걸려요. 축복해 가지고 완전히 일방통행으로․․․. 양방이 아니에요. 쌍방이 아니에요. 일방통행으로서 결정지어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본연의 위하는 길에 있어서 완성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 자리를 세우는 것입니다. 개인에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나, 민족․국가에 있어서나 그런 길을 가지 않고는 사랑의 주인 자리를 개인에서 세울 수 없고, 가정에서 세울 수 없고, 종족․민족․국가․천주에서 세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땅에 와 가지고 출발에서 천상까지 자유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없으므로, 이것을 세우기 위해서 종교권을 만들고 종교권의 주류사상을 대표할 수 있는 메시아, 구세주 가운데 참부모를 보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럼 참부모가 와서 할 것이 무엇이냐? 창조이상적 표준이었던 이 우주의 근본인 여성 남성, 수놈 암놈의 개념을 중심삼고 사랑으로서 위함으로 말미암아 남자의 주인이 결정되고 여자의 주인이 결정돼요. 그 다음에 남자 여자의 주인이 지상에 결정되면 하나님도 보다 위하니, 보다 아담 해와 이상 위하니 그 위(爲)하는 자 앞에 흡수되게 마련이기 때문에, 생명 재산을 전부 다 바치더라도 그 길을 가야만 대우주를 창조한 하나님의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시는 사랑의 표준 기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은 절대 위하지 않고는 사랑의 주인 자리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이제부터 해방된 천일국이 온다고 할 때는․․․. 에덴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에 옷 입고 살았어요, 벌거벗고 살았어요? 벌거벗고 살았으면 철모를 때 같이 붙(어)안고 살아 보았겠어요, 살아보지 않았겠어요? 자 봤겠어요, 안 자 봤겠어요?

  앞으로 주인 되기 위해서 산으로 들로 새벽같이 나가서 저녁이 돼야 들어오는데, 해와는 혼자 떨어져서 ‘오빠!’하고 얼마나 울었던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해와가 혼자 떨어져 가지고 울고 다닐 때 천사장이 업어 주기도 했다는 거예요. 천사장이 옷을 입었겠어요, 벗었겠어요? 천사장은 만물을 바라볼 때 먼저 느낀 것이 있었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쌍쌍으로 관계를 맺으면 그 새끼가 나오는 것을 누가 먼저 알았겠어요? 아담 해와가 먼저 알았겠어요, 천사장이 먼저 알았겠어요? 울고 있는 천사장이 업고 다니다 앉아 쉬기도 하고 무릎에 갖다 안고 재우게 되면․․․. 생각해 봐요. 타락이 문 앞에 다 와 있는 거예요.

  에덴을 보라구요. 하나님하고 아담하고 천사장까지 다섯 사람이에요, 남자가, 거기에 여자는 해와 혼자 있으니 그런 판국에서 천사장이 해와에 대해서 무관심했겠어요, 관심을 가졌겠어요?

  선악과가 뭐예요? 해와 자체를 두고 한 말이에요. 아담 해와도 하나님이 허락을 해서 사랑을 해야 돼요. 아담 마음대로 못 해요. 천사장은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사랑이 머무를 수 있는 인류의 본궁인데, 사랑의 본궁과 생명의 본궁과 혈통의 본궁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기쁜 가운데 몸이 기뻐야 돼요. 몸뚱이가 먼저 기뻐할 수 없어요.

  그러나 타락으로 몸과 마음이 갈라졌습니다. 여러분 원리를 다 아니만큼 개인이 어떻게 완성하는가 다 알지요? 가정이 어떻게 완성하는가 다 알고 있어요, 통일교인들은, 뭐 가르쳐 줄 필요가 없지요.

  하나님도 참사랑 앞에는 절대복종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사상은 그거예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할 줄 알아요. 세상에! 하나님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이 하나되어 사랑할 수 없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건 이런 모든 원칙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알았기 때문에 이제 그것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여자의 몸뚱이를 천하와 바꿀 수 없어요. 남자의 몸뚱이를 천하와 바꿀 수 없어요. 몸뚱이 가운데도 그 씨를 전달할 수 있는 보자기가 제일 귀합니다. 황금 보자기보다, 다이아몬드 보자기보다 더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3자에게 보였다가는 도둑맞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무슨 대왕님이냐? 사랑의 기관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가치있게 여기고, 누구보다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대왕마마가 누구라구요? 그것을 지금 다 알아야 돼요. 하나님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태어났으니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것보다 그 이상 더 귀하게 여기겠다 할 때는 전부 천국 직행입니다.

  오늘 7주년 되는 청평수련소, 천성왕림궁전에 와서 뭘 할 것이냐? 참된 남자, 참된 여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고장 사태 난 이것들을 완전한 여자를 만들고 완전한 남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그들을 어떻게 완전한 기관으로 만드느냐? 참사랑의 궁전과 참생명과 참혈통과 참양심의 궁전을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안 찾아올 수 없고, 참된 여자가 안 찾아올 수 없고, 참된 남자가 절대 안 찾아올 수 없는, 숭배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전당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남자의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자유도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평화가 있습니다. 평화도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금년의 표어가 뭐예요? 천지부모의 이상인 자유 평화 행복, 이것이 참사랑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다 들어가요. 자유에도 참사랑이 필요하고, 평화에도 참사랑이 필요하고, 행복에도 참사랑이 없으면 다 허사입니다.

  자유와 평화와 행복의 뭐예요? 천일국! 천일국은 두 사람이 하나된 나라입니다. 이것은 만 우주 존재 쌍쌍 세계의 모든 계열을 총합한 결론이에요. 두 존재가, 주체 대상이 참사랑에 의해 절대로 하나된 그 나라를 말합니다.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은 하늘나라에 속하는 거예요. 성경에도 그렇지요? 두세 사람이 모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같이한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기도하는 데 하나님이 같이하면 세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하나되는 데는 두 사람의 나라가 시작되고, 두 가정이 하나가 되면 두 가정의 나라가 시작되고, 두 종족이 하나되는 데는 두 종족의 하늘나라, 두 민족이 하나되는 데는 두 민족의 하늘나라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전부가 두 패가 됐어요. 동양과 서양이 하나되는 날에는 동양 서양이 천국화되는 거예요. 남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서로 위하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문 총재는 미국이 원수 중의 원수인데, 이 원수를 지금까지 30년 동안 살려 주기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입했습니다. 이제 그것을 알게 되었어요. 밤중인 줄 알았는데 끝날에 가 보니 모든 세계는 문총재의 빛을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니까 미국의 조야가 문 총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정했다가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사람을 사랑해야 됩니다.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이 만물을 사랑했으니, 우리도 창조의 과정을 통해서 미물의 동물도 사랑해야 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은 미래에 자기의 이상적 상대를 사랑할 수 있는 훈련과정이에요. 애들도 그렇잖아요? 장남감 같은 것도 동물 새끼를 갖다가 사랑의 상대, 수놈 암놈 서로 갖겠다고 싸우는 거예요. 그것과 마찬가지예요.

  창조하던 과정을 우리가 알기 때문에, 바다에 있는 고기로부터 미물의 곤충으로부터 동물로부터 새로부터 자기들끼리 사랑하는 것을 잡아 가지고 죽이는 것을 좋아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것들이 사랑하고 그와 같이 보여 주는 것은 인간이 모든 만물의 사랑의 중심존재이니 인간에게는 토끼 사랑의 기준도 있고, 참새 사랑의 기준도 있고, 호랑이 사랑의 기준도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천태만상의 열두 인간상에 있어서 전체 만물의 영장의 내용을 다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여러분도 만물을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랑하고 먹어야 됩니다. 농사를 짓더라도 정성을 들여 가지고 사랑하게 되면 잘 자란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 우주 가운데 심판 안 받은 존재는 뭣이냐 하면 고기입니다. 고기. 고기는 심판 받을 때 잔칫날이었어요. 끝날이 되어 오면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바다의 고기가 멸종해 들어가요. 이것을 문 총재는 잡아먹기 전에 잡아먹는 10배 이상 새끼들을, 치어들을 방출하는 거예요. 이것을 보호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지은 보배, 박물관에 전시한 보물을 하나라도 없어지지 않게 하나님의 계승, 대를 이은 아들딸이 그것을 보관하고 키워 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하나도 종의 멸종이 있으면 안 된다고 보호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세계 어느 곳이든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내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다 할 수 있게끔 위해서 살아야,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모든 물건들을 상속받고, 그 표상으로 지었던 사랑의 본궁의 터전을,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터전을 이어받아 천국, 영원한 세계에 가 가지고 해방의 아들딸로서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천년 만년 같이 살 수 있는 이런 천하가 되는 것이다! 아멘!

  여러분이 결혼한 뒤 옷을 입고 첫사랑을 해요? 에덴동산에서 결혼식을 할 때 하나님께서 옷을 잘 입혀 가지고 해줬겠어요, 그냥 결혼식을 해줬겠어요? 하나님은 자연을 사랑하는 거예요.

  세상에서도 그래요. 미국의 어떤 섬에 들어가 어디를 올라가려면 남자나 여자나 벗지 않으면 못 올라가요. 그리고 미국 같은 데서는 스트리킹이라고 벗고 뛰는 놀음을 해요. 그것 알아요? 다 조건을 거쳐가는 거예요. 탕감조건을 거치는 거예요. 탕감이라는 것이 무서운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혼 날에 벗고 살던 것과 마찬가지로, 천년만년 저 나라에 가서도 해방된 자체대로 살 수 있게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옷을 입게 되면 옷도 입을 수 있고 말이에요, 잘 살 수 있어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해방입니다. 원래는 3대가 한 자리에서, 할아버지로부터 아들딸 앞에 다 가르쳐 주어야 돼요. 사랑문제에 대해서 교육하는 사람 이상 가까운 사람이 없습니다.

  며느리하고 시어머니가 왜 나빠요?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자기가 살던 내용을, 아무것도 모르니까 잘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남편은 이렇고 여자는 이래 가지고 사랑한다 하고 사랑하는 식을 소개했다면 시어머니가 원수겠어요? 물어 보는 것도 ‘너는 사랑 어떻게 해?’하고 경험있는 시어머니가 가르쳐 주고 그러면 딸보다 더 가까워지는 거라구요. 딸을 대해서는 시집갈 때 한 번 가르쳐 줬지만, 며느리는 평화를 이룰 때까지 가르쳐 주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제도가 안 되어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이제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아내가 남편을 찾아가고 남편이 아내를 찾아 들어갈 때 하나님을 대신해서 들어가야 된다. 아버지를 모시고 그 자리에 가야 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자기가 몸뚱이를 중심삼고 사랑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랑하는데 왜 위해야 되느냐? 자기 혼자, 상대 없이 사랑을 완성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합니다. 천상세계 최고의 가치 권한을 소유할 수 있는 특권적인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상대를 통해서 그것이 옴으로 말미암아 상대를 위해야 되는 거예요. 무한히 위하고, 절대 투입하고 잊어버리게 되면 천상세계 지상세계 모든 전부가 그 원칙법도에 제정돼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나에게 상속물로서 고스란히, 하나님까지도 고스란히 가해 주고 상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결혼 후에 살면서 훈시한 내용이라든가 그것을 가보로서 자기 가문의 박물관에 전시해 가지고, 자손만대 후손 앞에 이렇게 살았다고, 우리 할아버지도 그렇게 살고, 우리 아들딸도 그렇게 살아서 4대 심정권이 틀림없이 전통이 되면 그 세계가 하나님이 언제나 동참 관리 주도할 수 있는 가정으로부터 사회․세계․천주가 아닐 수 없느니라![아멘!]

  오늘 여기 청평 역사 7년 가운데 5백 회를 했으면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에요? 문 총재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무한히 투입하고 잊어버리게 되면․․․. 1년 2년 동안에 이만큼 기반을 닦았어요. 그렇지만 십년 이십년 백년 천년 이런 놀음, 위하는 길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해방하고 천상세계 만민 해방까지 하겠다고 하나님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왕자 왕녀의 자리의 권한을 가지고 제2, 제3의 주인으로 천국을 주관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느니라! 아멘!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쌍수를 들어 박수할지어다! 아멘!

  왜 위해야 되느냐? 사랑은 혼자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아들딸을 못 가지면 부모가 될 수 있는 자리는 영원히 없어요. 남편 아내도 상대가 없으면 남편, 아내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리가 없고, 형님 동생이 없으면 영원히 형님 자리, 동생의 자리를 결정할 수가 없어요. 이것이 기본틀이니 만큼, 하늘나라의 원칙이 그 공식이 돼 있으니 그 공식에 맞게끔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렇게 위해 살겠다고 해야 됩니다. 제일 귀한 것이 여자의 생식기요, 남자의 생식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같이 보호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지성소입니다, 지성소.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하라는 거예요. 부모님을 대표한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자기, 그 상대의 할머니와 어머니, 자기의 아들딸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해야 됩니다. 위하면서 살 수 있는 거기에 천국이 개문된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라구요. 오늘 청평에서 말해 주는 이것이 마지막 교훈이에요. 다 가르쳐 줬어요.

  그렇게 알고, 일생 동안 부처끼리 벗고 살아도 괜찮아요. 알겠어요? 매일같이 그것을 귀하다고 해 가지고․․․. 자기가 보물이 있으면 매일같이 보고 싶고 만지고 싶지요? 다이아몬드가 문제가 아닙니다. 금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 이상 보고 싶고 만지고 싶게끔 보호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 대신 주인이 되어서 하늘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는 변함없는 가정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같이합니다. 그런 사람을 반대하는 사람, 반대하는 것은 전부 다 망하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 주기를 부탁하면서 오늘 기념일 날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대신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거라구요. 죽어 보라구요. 그 말이 맞나 안 맞나. 그렇게 숭배하고 산 사람은 틀림없이 하늘 보좌를 직접 모시는 백관대직의 자리에까지 참석할 수 있어요.

  그런 해방적 자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7년 되는 기념날 5백 회니까 천을 중심삼고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사는 사람이 넘어간다 하는 이상을 가지고 돌아가 가지고 그렇게 살거든 그 집은 하늘나라의 광명한 개문이 될지어다! 아멘!